오지환 그는 x맨이었다-8/18일 KBO 리그종합

솰아 있네 황재균 (8/18일 KBO 리그종합)

(사진출저:OSEN, 사진제공:네이버)

 

오늘 선발은 11일 만에 등판한 레일리 역시 2군 갔다가 올라온 소사었다.

두투수 모두 나름대로 잘던졌다 특히 소사는 7회까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보여주었다.

레일리는 5회아쉬운 수비와 폭투로 3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스코어는 4대0 8회말이 되어가고있었다.

 

소사의 완봉승이나 아니나만 달려있었지 승리는 결정이 난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롯데는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강민호의 삼진에 이어 대타 김주현이 땅볼은 유격수 정면쪽으로 굴려갔다.

하지만 이것이 실책이 되었고 1점을 만회하였다.

이후 1사 만루 찬스에서 이우민이 타구도 또다시 오지환이 놓치면서 4대2가 되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반전되었다.

결국 황재균의 만루 홈런과 아두치의 쐐기 솔로홈런으로 승부는 순식간에

4대0에서 7대4로 뒤집었다. 롯데는 8월달 5번의 경기를 모두 역전승을 거두었다.

그것도 모두 7회 이후 말이다.

 

롯데는 오늘 승리로 시즌 50승에 선착하며 50승59패로 단독 8위를 유지했고

내심 8위 자리를 넘봤던 LG는 47승1무61패로 여전히 9위다.

 

대전에서는 접전끝에 NC가 한화를 2대1로이기고

61승2무44패로 단독 2위를 굳게 지켰고

한화는 53승55패를 기록하며 다시 감격의 6위가 되었다.

 

수원에서는 KT가 넥센을 15대5로 대승을 거두고 36승72패를 기록했다.

이제 남은 경기에서 9승만 보태면 두자릿수 패배로 마무리하게 된다.

넥센은 오늘 패배로 58승1무49패로 여전히 4위다.

 

잠실에서는 삼성이 두산을 12대2로 승리를 거두고 67승41패로 단독 선두 질주중이다.

두산은 59승46패로 여전히 3위다.

 

광주에서는 KIA가 SK이를 4대2로 이기고 53승53패로  단독 5위가 되었고

7위 SK이는 49승2무53패로 불안한 7위가 되었다.

 

내일은 주초 시리즈 두번째 경기다 내일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