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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BASEBALL/HISTORY LOTTE

FA 4명과 보상선수

by 지안와니262 2015. 12. 1.

잠시 쉬어 가는 FA 시장

 

(사진출저:스포츠동아)

 

11/28일 오후 2시 부터 11/30일 오후 5시까지 2박 3일 동안 마치 모 공중파 다큐3일을 찍는듯한

FA 폭풍이 지나갔다. 무려 18명이 3일 동안 거취가 확정되었고 이들의 계약한 금액만

무려 717억여원이라고 한다. 지난해 630억원을 훌쩍 뛰어 넘는다

 

아직 4명이나 남아 있는것을 감안하면 최소 760억 최대 880억까지 예상해본다.

 

남은 4명의 거취도 궁금하다.

우선 해외진출을 노리는 김현수다,

과연 김현수가 해외 이적을 할지 아니면 두산이나 혹은 국내 타구단으로 이적할지 아직 알수는 없다.

만약 김현수가 국내에 남을경우 총 800억을 훌쩍 넘게 된다. 그리고 박석민이기록한 96억을 넘어서

100억대가 거의 확실하다.

 

그리고 다음은 군사 훈련중인 오재원이다. 오재원이 퇴소하는 12/18일 이후가 관건이다.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오재원을 놓고 10개구단이 눈치중이다.

아직 한장이 티켓이 남아 있는 두 구단을 포함해 전구단이 노려볼만한 선수이고

가격도 저렴(?)하게 살수 있다.

 

그러나 현재 SK이 박재상과 두산의 고영민은 타팀 이적이 희박해보인다.

물론 극적으로 타팀 이적 가능이 남아 있기 하지만 보상선수를 줘야 하기때문에 부담감이 있다.

 

보상금만 주면 되는 KT는 사실상 철수 상태다.

결국 이 둘은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한 12/6일 이후 원소속팀에 계약하거나, 계약후 트레이드. 혹은 은퇴를 해야 한다

 

이제는 이적한 선수의 보상 선수와 보상금이 문제다.

 

이적한 날이 아니라 KBO가 이적 공시한날로 부터 3일 안에 선수를 데리고 간 구단은

보호 선수 20명을 짜서 이적한 전 소속팀에 제출한다

전 소속팀은 3일 이내에 20인외 보호선수 한명과 이적 선수의 연봉 200% 받거나 300%만 받으면 된다.

 

우선 제일 먼저 이적한 LG가 SK이에 명단을 제출하고

롯데가 SK이에 제출한다 KT는 보상금만 주면 되기때문에

롯데가 넥센에 명단을 짜서 주면된다. 그리고 NC가  삼성에게 명단을 넘긴다.

그리고 동시에 영입한 한화는 지난해 역순으로 롯데에게 먼저 명단을 내준다.

롯데가 선택한 이후 SK에게 다시 명단을 짜서 넘긴다.

 

빠르면 이번주말 다음주 내내 보상 선수 혹은 보상금이 결정이 된다.

 

그리고 나면 아직 결정이 나지 않는 오재원의 행보도 알수 있다.

 

어쩌면 김현수의 깜짝 선택도 볼수 있는 지금 현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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