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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BASEBALL/HISTORY TALK&STORY

라팍 직관 특집(롯데 톡 야구 톡)

by 지안와니262 2016. 5. 15.

롯데 톡 야구 톡 (대구 라팍 특집)

(사진출저:롯데빠 정안빠 262님 트윗) 경기 시작 15분전 대구라팍 야구장 하늘

 

드디어 오늘 올시즌 3번째이다 대구 새야구장 라이온츠 파크에 첫 정규시즌 롯데전 관전을 하는날이었다.

 

이미 이번주화요일 비로 취소되는 바람에 박세웅 등판을 일요일로 예상한 나는 이미 그날(화요일) 표 애매를 한 상태었다.

 

다행히 토요일이 아닌 일요일 박세웅 선발 등판이었고 박세웅 선발 등판 경기 두번째 직관을 하게 되었다.

 

작년까지 시민 야구장이었다면 나에게는 참 버거운 야구장 나들이었다.

사실상 부산 가는 기차를 타는것과 유사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새로운 라팍은 그렇지 않다. 여유있게 나가도 될만큼 시간이다.

박세웅 등판인만큼 15시32분에 집에서 출발하였다. 버스시간과 지하철 시간을 감안해도

야구장 도착 시간은 겨우 16시26분쯤에 도착하였다.  중간에 잠시 음료수 사로 들린것 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에전 대구 시민이었다면 차로 가도 가기 힘든 시간이다. 더군다나 주말 차가 밀린다면 더 최악이다.

이미 표를 예매한 상태라  표를 받고 야구장에 들어갔다.

 

지난 3/26일 시범경기때 대구 라팍을 다녀온 상태라 큰 감홍은 없었다.

새로운 야구장 지하철 내리면 바로야구장정도 말고는 크게 부려움이 없는 야구장이다.

 

경기는 곧 시작되었고 롯데는 2회초 1점을 얻었다.,

승부는 4회초에 갈렸다 2대0 이후 2사 1.2루 김대륙 이었다.

심판의 빡빡한 스트판정도 있었지만 볼넷이 결정적이었다

 

만약 2대0으로 4회초가 끝났더라면 분위기는 삼성쪽으로 기울었다.

결국 아두치의 3타점 2루타와 5회 강민호의 3점 홈런으로 승부는 갈렸다.

뒤늦게 추격을 했지만 삼성은 역부족이었다.

 

(사진출저:롯데빠 정안빠262님 트윗) 잠시후 나도 저무리들과 함께함

 

클래식 시리즈 답게 롯데와 삼성은 마치 형제 대결처럼 편안했다.

여기가 대구인지 사직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었다.사직에서서 하는것을 대구에서도 하였다.  

경기를 롯데의 승리로 끝이 났다. .

 

경기 종료후 롯데팬들의 응원은 이어졌다. 그리고 삼성 2명의 팬들이 보답을 하였고

최강 삼성 노래도 같이 불렸다. 오늘 만큼은 두팀은 형제의 정을 느낀 그런 경기었다.

승부는 롯데가 이겼지만 나머지는 두팀의 무승부었다. 그만큼 정겨운 오늘 하루었다.

 

2016 클래식 시리즈가 다음 6월 말에 사직에서 재연된다. 그때도승패는 한팀이 가져가겠지만.

오늘처럼 아니 이번 3연전처럼 축제의 장이 되고 형제의 정을 느끼는 그런 3연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 라팍 까지 다녀오며 올시즌 직관 3전 전승으로 큰소리 뻥뻥 치면서 이글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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