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왔다 안치홍 그러나 승리는 KIA

롯데 유니폼입고 11년 정든 광주에 온 안치홍

지난 1/6일 FA 내야수 안치홍은 KIA가 아닌 롯데에 입단했다 그로부터 근 4개월 10일만에 광주에 왔다

비록 무관중이라 팬들에게 인사는 못했지만 정든 전 KIA 동료들을 만났다.

오늘 롯데 선발은 서준원 KIA는 이민우었다 모두 미래의 팀내 에이스들이 대결이다

승부는 홈런3방과 이민우가 호투한 KIA가 9대2로 손쉬운 승리로 6승7패로 단독 6위가 되었다

KIA는 1회말 2사후 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2사12루에서 나지완의 3점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에는 황대인이 솔로홈런과 마치도의 아쉬운 수비로 5대0으로 앞섰다 4회에는 한승택의 홈런이 나왔다

롯데는 0대7로 뒤진 5회초 한동희 정보근의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6회초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롯데는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얻는데 그쳤고 7회에는 2사 만루찬스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결국 7회초 종료때 승부가 끝이났고 8회 KIA는 밀어내기와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하며 9대2로 승리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6승7패를 기록했다 어느덧 승률 5할에 -1승을 남겨두게 되었다

롯데는 오늘 마차도의 잇딴 아쉬운 수비와 안치홍의 수비는 좋았지만 공격에서는 무안타에 그쳤다

또한 6회 무사만루와 7회 2사만루 찬스에서 단 1점에 그치며 오늘은 집중력 응집력부족으로 완패 하고 말았다

롯데는 이날 패배로 7승5패로 공동4위가 되었다 어느덧 승패 마진도 +2까지 줄어들었다

타팀경기를 보면 고척에서는 키움이 SK에 11대6으로 승리하며 4연패 뒤2연승을 달리며 8승5패로 3위가 되었다

키움은 1회 대거 6득점했지만 2회초 곧바로 5실점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5회 상대실책등으로 3점을 추가했다

결국 키움은 11대6으로 승리하며 SK전 지난해 플레이오프3연승에 이어 오늘도 승리하며 SK전에 강한모습을 보였다

SK이는 충격의 10연패에 빠졌다 창단 첫해인 2000년 이후 20년만에 10연패다 투타 불균형등 모든것이 난조에 빠졌다

SK는 5선발 김태훈을 제외하면 제대로 돌아가는게 없다 1승11패로 압도적 꼴찌다 내일마져지면 팀 최다연패 타이다

대구에서는 초반 화끈한 타격을 펼친 LG가 삼성에 10대6으로 승리하고 8승4패로 단독 2위가 되었다

LG는 초반부터 상대 투수 뷰캐넌을 KO시켰다 최근 8경기 6연승 포함 7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은 4경기 연속 대량 실점패배다 오늘은 뷰캐넌이무너졌다 4연패에 빠지며 4승9패로 단독 9위를 유지했다

수원에서는 난타전 끝에 KT가 한화에 13대11로 승리했다 KT는 4연패 4연승이다 5승7패로 단독 7위가 되었다

KT는 5회까지 매이닝득점으로 13대1로 앞섰다 그러나 7회초 9실점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천신만고 끝에[ 승리했다

한화는 비록 패배햇지만 12점차 경기를 3점차까지 따라붙는 저력을 발휘했다 5승8패로 단독 8위가 되었다

잠실에서는 6연승의 1위 NC와 타격으로 공동2위 두산의 만났다 결과는 NC가 5대4로 승리하며 7연승에 성공했다

NC는 1회3점 2회 1점을 4대0으로 앞섰다 막판 5대4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팀은 승리했다 11승1패로 압도적 1위다

두산은 초반 4실점이후 7회초까지 0대5로 뒤지다 7.8회 2점씩 추가했지만 역전에 실패했다 7승5패로 공동4위가 되었다

내일은 과연 누가 승리할까요 과연 위닝을 확보하는팀은 누가될까요 원점으로 만드는 팀은 또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