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FA11호 키움 투수 김상수 사트로 SK 로 전격 이적

(속보) 2년만에 또 키움서 사트 나왔다 2+1년 15억 5000만원에 SK 이적

2년만에 사인앤트레이드(일명 사트)가 나왔다 이번에도 키움 소속에 투수 김상수가 SK로 이적했다

우선 키움 구단과 김상수는 2+1년 15억5000만원(계약금4억(+1년충족시1억) 연봉3억*2 옵션3억에) 계약했다

이후 SK와 현금3억과 22년 SK2차 4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김상수를 SK로 트레이드했다

SK 류선규 단장은 서로 원하는 것이 확실해서 빠르게 조건을 맞출 수 있었던 것 같다

김상수 영입으로 불펜운영에 계산을 설수 있게 되었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한편 선수를 이적시킨 키움 김치현 단장은 김상수가 아깝지 않다면 거짓말일거다

여전히 팀에 도움이 선수지만 이렇게 결정이 났다 좋은 선수지만 서로 생각하는 가치가 달라서 트레이드 했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는 김상수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수 있다고 판단한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트레이드 배경을 밝혔습니다

SK로 이적하는 김상수는 키움에서 많이 기회를주신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11년간 관심과 사랑을 주신 히어로즈구단과 팬들게 감사드린다

그동안 쌓았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올시즌 SK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네요

김상수는 지난 2006년 신일고를 졸업하고 2차 2라운드2순위 (15순위) 삼성에 입단했다

2010년 장원삼 보상선수로 히어로즈로 이적했다

김상수는 통산 11년동안 21승36패 97홀드 38세이브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다 주로 불펜과 마무리로 활약한 선수다

최근 사트는 2017 시즌후 채태인(키움)이 롯데 이적과 2018년 시즌후 김민성(키움)이 LG 이적후 2년만이다

김상수는 2/1일 제주도 전지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SK 선수로 뛰게 되었다

이로써 올시즌 FA신청자 16명중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16명중 8명 잔류 이적3명(사트포함) 미정 5명이다

남은 5명중 미국 진출을 노리는 양현종을 제외하면 원소속팀에 남을 가능성이 거의확실하다 물론 사트도 가능하다

또한 양현종은 미국 진출 실패시 KIA잔류가 유력하지만 깜짝 이적 가능성도 충분히 남아있다고합니다

과연 12호는 누가 될지 또 사트혹은 이적일지 잔류일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