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에서 마법사가 된 선수들에게 당했다 (13-0-21)

배재성 장성우 이제는 신본기네 (13-0-21)

주중경기 루징으로 부산으로 오는 KT와 전날 서튼감독의 첫승을 성공한 롯데의 부산시리즈 1차전 사직 경기

지난시즌 롯데에서 트레이드로 KT로 이적한 신본기의 KT유니폼을 입고 첫 부산사직 방문을 하는 경기이기도 하다

KT는 롯데에 강한 롯데출신 배제성 롯데는 노장 노경은이 나왔다 또한 KT의 4번타자도 롯데출신 장성우다.

승부는 사실상 2회에 결정이 났다 1회 장성우의 2타점 적시타와 신본기의 내야 땅볼로 3대0으로 앞서나갔다

2회초에도 실책과 강백호의 적시타로 5대0이 되었다 특히 1루수 나승엽과 포수 김준태의 아쉬운 수비가 있었다

롯데는 배재성에게 3회까지 1점도 내지 못했다 4회말 1사23루에서 미치도의 적시타로 5대1로 1점을 만회하였다

KT는 5회 신본기의 적시타 6회 강백호와 장성우에게 적시타 7회 병살타로 추가점을 뽑으며 9대1로 도망갔다

결국 KT가 롯데에 9대1로 이겼다 오늘은 롯데출신 KT선수들이 맹활약으로 팀이 대승을 만들었다

롯데에 강한 배제성의 5이닝 1실점 역투 장성우가 3타점 신본기가2타점으로 5타접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또한 롯데전 2연승이다 18승16패로 두산 SSG와 더불어 공동5위에서 공동4위가 되었다

롯데는 서튼 감독의 생일날 완패를 당했다 노경은이 부진했고 아쉬운수비들 그리고 김준태의 볼배합이 결정적이었다

롯데는 연승에 실패하며 13승21패로 다시 하루만에 공동9위에서 단독 10위가 되었다 오늘은 그냥 완패인 경기었다

타팀 경기를 보면 잠실에서는 LG가 삼성에 4대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19승15패로 NC와 더불어 공동2위다

LG는 5회 정주현의 호수비 결정적이었고 3대3 동점인 7회 홍창기의 적시타로 승리했다 1위삼성에 1.5게임차이다

삼성은 상대 호수비에 막혔고 조명탑에 공이 들어가 3루타 허용 9회 무리한 홈시도로 아쉽게 3연승에 실패한 삼성이다

고척에서는 한화가 키움에 6대1로 승리하며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다 14승20패로 하루만에 단독 9위가 되었다

한화는 김민우의 호투와 2개의 희생플라이 힐리와 노시환의 각각2타점씩 올리며 팀의 4연패와 단독 9위를 만들었다

키움은 내심 3연승에 도전했지만 김민우에게 막히며 다시 타순이 침묵했다 16승19패로 여전히 단독 7위는 유지했다

인천에서는 두산이 SSG에 6대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18승16패로 공동 5위에서 SSG KT와 더불어 공동 4위가 되었다

두산은 1대3으로 뒤진 7회 최용제의 동점2루타 결승 희생플라이 박건우의 적시타 8회 양석환의 쐐기홈런으로 승리했다

SSG는 오늘도 실책이 아쉬었다 7회 실책으로 또다시 후반부 역전패를 당했다 2연패로 3팀과 공동4위로 떨어졌다

창원에서는 NC가 KIA에 5대2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렸다 19승15패로 LG와 공동2위다 1위 삼성에 1.5게임차이다

NC는 1대2로 뒤진 7회말 나성범의 동점타 밀어내기 노진혁의 쐐기 2타점으로 승리했다 어느덧 1위와 1.5게임차이다

KIA는 주말시리즈에 약한 모습을 또 다시 보였다 오늘도 7회 아쉬운 수비루 역전패했다 15승19패로 여전히 단독8위다

내일은 창원(KIA-NC), 고척(한화-키움)은 공중파 중계로 오후2시다 나머지 구장은 모두 오후 5시에 열릴예정이다

문제는 고척을 제외한 전국적으로 비예보가 있다 과연 고척을 제외하고 경기를 할수 있을지 아주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