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의 자존심-12/27일 여자프로농구 소식

농구만 잘하면 되는데 (12/27일 여자 프로농구소식)

 

(사진출저:점프볼. 사진제공:네이버)

 

삼성이라는 그륩은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이기도 하지만

스포츠 명가 이다 프로스포츠인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모두 운영을 하고 있으며

야구 축구 배구는 거의 정상권이다

야구 배구는 최근까지 1위자리를 놓친적이 없고

10년전 보다는 못하지만 축구 역시 정상권에 가깝다.

또한 프로는 아니지만  배드민턴과 탁구 역시 삼성의 정상권이다.

 

그런데 유독 농구만 부진하다 특히 남자 농구는 올시즌 성적만 보면 많이 부끄럽다 .

여자농구 역시 남자농구처럼은 아니지만 부진하다.

3년전만 하더라도 신한은행과 원투 펀치이지만

지금은 우리은행은 물론이거니와 한수 아래로 생각했던 KB스타즈에게도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만큼 자존심이 많이 상했던 삼성생명 여자 농구단이다.

 

오늘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명가의 자존심을 지키며 64대53으로 이기고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며 7승10패로 여전히 4위다.

솔직히 KDB생명과 하나외한은행의 동반 부진으로 4위를 유지하고 있는것이지

자존심이 많이 상하고 있는건 마찬가지다.

여자농구 4인자로 떨어진 삼성생명 앞으로의 반격을 기대해본다.

한편 KDB생명은 3승14패로 여전히 최하위다.

 

내일은 2위 신한은행과 3위 KB스타즈의 청주경기다

아무래도 2일전 우리은행의 연승을 저지한 신한은행이 유리하지만

외곽슛이 터진다면 KB스타즈도 승산이 있다

아무래도 근소하게 나마 신한은행이 조금 앞선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