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두팀-3/15일 프로배구 소식

마지막 승부 승자도 패자도 없다 (3/15일 프로배구 소식)

 

(사진출저:엑스포츠뉴스. 사진제공:네이버)

 

이제는 더이상 한국 프로배구에서 LIG손해보험과 우리카드라는 팀명을 볼수 없게 된다.

공교롭게도 시즌 마지막 경기가 이 두팀이대결이었다.

한팀은 이미인수가 결정이 되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한팀은 다음시즌에 어떻게 될지 한치앞을 알수 없는 팀간의 대결이었다.

하지만 승부는 정말 챔피언 결정전 같은 그런 명승부었다.

4세트까지 세트스코어 2대2 동점이었고

5세트도 결국 듀스 접전까지 갔다. 결국 승자는 에드가의 눈부신 활약을 펼친

홈팀 LIG손해보험이 세트스코어 3대2 짜릿한 역전승으로 끝이났다.

하지만 아쉽게패한 우리카드도 풀세트 접전 그리고 마지막 세트 듀스 접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범실로 무너져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오늘처럼  이두팀이 펼친다면 다음시즌에는 올해 보다 한층 더나은 겅기를 예상한다.

LIG손해보험이야 KB금융으로 인수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지만.

우리카드는 아직 인수기업이없다. 과연 다음시즌 우리카드 선수들이 뛸수 있을지 참 궁금하다.

아무튼  LIG손해보험은 13승23패 승점 36점 6위로 마무리하였고 우리카드는 3승33패 승점 15점으로 시즌을마무리하였다.

 

내일은 여자부 KGC인삼공사 대 현대건설, 남자부 삼성화재 대 한국전력이 대전 경기를 끝으로

프로배구도 2014-2015정규시즌을 마무리한다.

내일은 여자부 KGC인삼공사 승리시 5위 패배시 6위가 되는거 말고는 큰 의미가 없는 2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