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 패배다-8/22 KBO리그 종합

승리하면 로또를 살려고 했는데 (8/22일 KBO리그 종합)

 

(사진출저:소프티비뉴스)

 

사실 오늘 경기는 올시즌 잘나가고 있고 롯데전에 강한 삼성의 차우찬 그리고

올시즌 한번도 이기지못했고 유독 약한 대구구장이다.

또한 롯데 선발은 다시 선발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불안한 심수창이었다.

사실 이기는게 진짜 기적이다. 진짜 로또를 사는게 맞을 정도로 승리하기 힘든 경기었다.

 

역시 승부는 1회부터 갈렸다 3회까지 6실점 하였는데 그나마 잘막았던 2회도

잘맞은 타구도 많았다는것을 감안하고 하위타선 특히 신예김재현이 대 활약을 했다는것은

그만큼 심수창이 구위가 좋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결국 롯데는 최준석의 홈런 2방과 손아섭의 2타점 적시타로 그나마 위안을 삼는데 만족했다.

롯데는 7대3으로 뒤진 5회 찬스에서 따라가지 못한것이 뼈아팠다.

그리고 4회초 3득점이후 4회말 추가 실점 6회말 추가실점으로 이미 사실상 승부는 그기서 끝이났다.

삼성은 15대4로 롯데를 이기고 69승42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롯데는 52승60패가 되어 여전히 8위다.

 

인천에서는 이재학의 8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NC가 SK이를 3대0으로 이기고

2위 굳히기와 1위를 넘볼수 있는 기회를 여전히 남겨두고 있다 64승2무44패를 기록중이다.

최근 극심한 부진으로 점점더 멀어지는 50승2무56패로 여전히 7위다.

 

잠실에서는 또 손승락이 무너졌다 봉중근도 같이 무너졌다 승자는 홈팀인 LG의 4대3의 승리

LG는 49승2무63패로 사실상 5강은 물건너갔지만 여전히 8위 혹은 7위 자리를 넘버고있다.

넥센은 59승1무52패로 여전히 4위다. 

 

수원에서는 KT가 두산의 발목을 잡았다 4대3으로 승리를 거두고 39승79패를 기록중이다.

이제 두자릿수 패배까지는 단 6승만 남았다. 또한 순위경쟁에 캐스팅 보드를 들고 있는 팀이다.

두산은 오늘 패배로 60승49패로 이제는 2위와도 거리가 멀어지며 3위가 굳어지고 있다.

 

내일은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다. 내일은 과연 오늘 패한팀이 얼마나 설욕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