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 부족하니 모든게 없는거다 (9/24일KBO 리그 종합)
(사진출저:OSEN. 사진제공:네이버)
야구는 실력이 부족하면 운도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한판이었다.
롯데는 더불해더 2차전에서 배장호를 두산은 스와잭이 나왔다.
배장호는 5회까지 1실점으로 잘막았다.
롯데는 3회까지 무사에 진루를 하고도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4회말 행운이 깃들이며 3대1까지 도망갔다.
하지만 이후 추가득점에 실패한것이 마음에 걸렸다.
결국 배장호가 물러나자 마자 이번엔 불펜들이 난조를 보였다.
강영식이 6회 동점 홈런을 허용하고 7회 이명우가 역전 2점 홈런을
그리고 심수창이 7회에 홍성흔에게 만루 홈런을 맞으며 결국 난조를 보였다.
롯데는 불펜진들이 난조를 보였다.
불펜진이 잘하면 타선이 터지지 않고 타선이 역전을 시켜서 리드하면 불펜이 말아먹고
이런 엿박자가 결국 롯데는 충격의 6연패에 빠졌다.
오늘 SK이가 승리로 롯데와 SK이는 승률에서 1리앞서던 롯데가
하루만에 1.5게임차로 벌어졌다 롯데는 64승1무73패의 부진으로 간신히 6위를 유지하고 있다.
두산은 더불해더 독식을 하면서 74승61패로 3위 넥센에 1게임차로 따라 붙었고
오늘 더불해더 독식으로 가을 야구 행을 최종 확정지었다.
이로써 삼성 NC 넥센 두산이 4강을 확정지었고 나머지 한장이 티켓을 놓고 4팀이 경합중인데
현재 유리한건 SK이가 되었다.
SK이는 오늘 넥센이 12대4 대승을 거두고 64승2무70패로 단독 5위를 지키며 1.5게임차로 벌이며
남은 경기를 감안하면 굉장히 유리한 입장에 놓였다.
넥센은 75승1무60패 4위 두산에 1게임차로 쫓기게 되었다.
수원에서는 삼성이 KT를 5대2로 이기고 85승52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매직넘버를 5로줄었다.
KT는 50승86패를 기록중이다.
마산에서는 NC 가 KIA를 16대5 대승을 거두고 79승2무54패로 2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큰 이변이 없는한 1위 삼성 2위 NC 순위는 거의 굳어지고 있다.
내일은 잠실(KT-두산) 인천(삼성-SK) 대전(넥센-한화) 마산(LG-NC)경기가 펼쳐진다.
인천서 벌어지는 경기가 주목이 된다 삼성이 이기면 최소 매직넘버를 4로 줄이고
SK이가 이기면 5위가 굳어지게 된다. 과연 어떻게 될지궁금하다.
롯데는 내일 경기가 없다 자이언츠 이모저모 시간에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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