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ISTORY/HISTORY V-LEAGUE

기적을 꿈꾸며-2/1일 프로배구 소식

by 지안와니262 2016. 2. 1.

무섭지 우리가(2/1일 프로배구소식)

 

(사진출저:스포츠타임스)

 

3위와 18점차 4위와 10점차로 뒤지고 있는 5위 한국전력 오늘 4위삼성화재와 맞붙었다.

삼성화재 역시 최소 3위와 승점 3점차로 줄어야 포스트시즌이 진출이 가능하기에 승리가 필요했다.

현재 승점 8점차이다 3위 대한항공이 주춤 한 상태라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다.

 

삼성화재는 1세트 18대22로 뒤진 경기를 27대25로 뒤집었고 2세트도 따내면서

세트스코어 2대0 이떄까지만 해도 삼성화재의 승리가 보였다.

하지만 3세트부터 분위기는 달라졌다 3세트에 이어 4세트 마져 전광인이 결정적인 한방으로 따내며

세트스코어는 2대2가 되었고 15점의 5세트로 넘어갔다.

5세트 그로저의 부진과 한국전력이 공격과 수비(디그)가 살아나며 15대9로 따내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11승16패 승점 36점으로 4위 삼성화재에 승점 8점차로 좁혔다.

물론 남은경기가 9경기가남았고 3위와 승점 16점차이로 벌어져있지만.

오늘처럼 한다면 기적과 같은 4위에 이어 실날 같은 포스트시즌 진출도 가능하게 되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삼성화재는 다 잡은 경기를 놓치며 16승11패 승점45점으로 3위에 승점 7점차로 뒤지고있다.

물론 9경기가 남아 있긴 하지만 오늘 역전패는 아쉬움이 있을수 밖에 없다.   

 

앞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도 용병이 빠진 꼴찌KGC인삼공사가 풀세트 접전끝에 2위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2 재역전승을 거두며 올시즌 첫 2연승에 성공하며 5승18패 승점 16점을 기록했다.

1세트 듀스 접전끝에 내준 현대건설은 2.3세트를 쉽게 따내며 손쉽게 승리하는듯 보였지만

4.5세트를 내주며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승점 3점차까지 따라 갈수있는 기회를 놓친 현대건설은

15승7패 승점 45점으로 여전히 2위다. 1위 IBK기업은행 승점차를 1점 줄인데 그쳤다.

 

이제는 하위권이 상위권팀에게 고춧 가루를 조심해야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