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마산에서 다시한번 선발승 (4/17일 프로야구 소식)
(사진출저:연합뉴스)
롯데는 깜짝 선발 이성민 NC는 그나마 가장 믿음이 덜가는 이민호가 나왔다.
이성민은 1회 3실점 하였지만 2회 이후 무실점으로 잘막으며 선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민호는 5회까지 1실점하며 잘 막았다.
승부는 6회에 명암이 엇갈렸다.
롯데는 3대1로 뒤진 6회초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또다시 주인공은 문규현 4회 2사 만루를 놓친 문규현은 6회에도 또다시 만루찬스를 맞았다.
풀카운트에서 친 공은 3루 정면으로 가는 땅볼 병살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순간
박석민이 볼을 한번 놓치면서 주자 올세이프 결국 3대2에 2사 13루나 병살타가 나와야 할 순간이 바뀌었다.
이후 나온 손아섭의 타구는 평범한 좌익수 플라이처럼 보였지만 바람과 김종호의 실책성 플레이로 안타로 2실점
결국 분위기는 롯데로 기울었고 롯데는 6회에만 6득점하며 7대3으로 리드를 하였다.
NC 역시 6회말 손아섭의 실책성 플레이로 7대4까지 허용했으나 발이 느린 이호준 덕분에 추격 점수를 뽑지 못했다.
롯데는 8회초 아두치의 솔로 홈런으로 8대4 여유 있게 승리하는듯 보였다.
8회말 두개의 파울홈런으로 위기를 넘긴 롯데는 9회말 그러나 손승락이 홈런과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가까스로 박석민을 잡으면서 롯데가 8대5 신승을 거두었다.
오늘의 승리는 운에 가까웠고 박석민-김종호의 실책과 아쉬운 수비 덕에 승리를 거두었다.
물론 손승락이 마자막에 보여준 경기는 참 좋지 못했지만. 그래도 승리를 거두었다.
이성민은 NC 시절 한화를 상대로 2014/6/15일 마산에서 선발승 이후 이적후 첫 선발승도 마산이었다.
또한 마지막 선발등판은 2014/8/6일 사직 롯데전이었다.
롯데는 7승7패로 공동 5위가 되었다. 솔직히 아직까지는 조원우 감독이 보여준건 없다.
언제쯤 제대로 된 것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NC는 6승7패로 8위를 달리고 있다.
잠실에서는 보우텐이 호투한 두산이 삼성을 6대2로 이기고 파죽의 5연승으로 9승1무3패로 단독선두다.
삼성은 6승7패로 공동 7위가 되었다.
수원에서는 연장11회 정의윤의 만루홈런으로 10대6으로 SK이가 KT에 승리를 거두었다.
SK이는 9승5패로 단독2위를 유지했고 두번째 2연패에 빠진 KT는 7승7패로 공동 5위다.
광주에서는 신재영의 눈부신 호투에 힙입어 넥센이 윤석민이 호투한 KIA를 2대1로이기고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며 7승1무6패로 단독 4위가 되었다.
KIA는 윤석민이 완투했지만 11개 안타로 1점을 얻는데 그쳐 연승에 실패햇다 5승7패로 9위를 달리고있다.
LG는 한화를 가볍게 제치고 7승5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2승11패로 당당히 꼴찌를 달리고 있다.
사실상 2주차를 마무리하였다 이제 4월도 중반이다. 다음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다음주 주중 일정은 잠실(NC-LG) 광주(삼성-KIA) 문학(넥센-SK).수원(두산-KT), 사직 (한화-롯데)의 주중 3연전이다.
다음주도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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