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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BASEBALL/HISTORY TALK&STORY

[특집] 내가 기억하는 2015년 5월2일(2)

by 지안와니262 2016. 5. 2.

운명의 밤 9시대 (대형트레이드가 일어났다)

 

(사진출저:OSEN)

 

 

롯데가 패배를 한 이후 글을 남기고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트윗을 포함한 여러 야구 사이트를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시간은 9시26분 쯤이었을것이다. 트윗에서 KT-롯데 트레이드 임박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그리고 잠시후 트레이드 기사가 나왔다. 박세웅-이성민-조현우-안중열이 롯데로 왔다는 소식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박세웅이 롯데행에 너무나 기뼜다 사실 타팀 선수중에 제일 맘에 드는 선수었다.

하지만 신생팀이고 차세대 에이스라는 점 그팀을 대표하는 선수라는 점에서 그냥 지켜볼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런 선수가 롯데로왔다. 대신 아까운 선수 5명이 KT로 갔다.

 

나는 그 순간 만세를 외쳤다. 그날의 패배는 모두 저 멀리 날아가버리고 온통 트레이드 이야기 뿐이었다.

그날은 그때부터 기분이 좋아서 트레이드 관련 선수 기사들을 본것으로 생각 된다.

 

다음날 롯데로 온 4명의 선수들의 대전구장에서 모습 그리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더군다나 내가 박세웅 빠가 된것은 공교롭게도 박세웅의 이적후 첫 선발 등판 경기를 내가 직접 관전을 했다는 것이다.

 

사실 이날 5/9일 관람은 트레이드 이전부터 계획된것이다. 사실 트레이드전만 하더라도 이날 선발이 누굴지 참 굼금했다.

그것도 내가 관심있었던 선수가 롯데로 왔고 그 이적후 선발등판을 관전했다는게 너무나 기분이좋았다.

비록 그날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뜻깊은 이적후 첫 선발 등판 관전이었다.

이후 박세웅 유니폼도 구입했고 올시즌도 바뀐 등번호도 구입을하였다.

그리고 올해 첫 선발등판 경기는 홈 3연전에 등판이라 일짝감치 예매도 2경기도 하였고

홈 첫 선발승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너무나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 박세웅 선수가 잘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성민도 잘하고 있고 안중열 역시 백업 역할을 잘하고 있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다.

아직 조현우는 조금더 지켜봐야 하지만 이선수도 훗날 1군에서 뛰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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