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하다 허무해 (6/14일 프로야구 소식)
(사진출저:마이데일리)
내가 늘 강조하던 6월 6월의 악몽은 더이상 안된다고 그렇게 소리쳤고
6월에 제발 승률 5할이라도 하기를 바랬다. 그러나 오늘 또다시 지난해 악몽의 경기가 재현되었다.
롯데는 차세대 에이스 박세웅 그리고 넥센은 미래의 에이스가 될수 있는 최원태가 나왔다.
박세웅은 1회 고종욱에게 솔로홈런을 맞은것을 빼면 7회까지 너무나 완벽했다.
최원태는 3회까지 잘던졌지만 4회 2사후 4실점 5회 2사후 1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러나 가능성을 보여준 최원태었다. 롯데는 8회초 1점을 추가하며 6대1 승리를 눈앞에 두는듯 했다.
그러나 롯데는 8회말 무사 12루에서 박세웅을 강판 시켰다. 아쉽다.
차라리 8회말에 다른 투수를 올리든지 아니면 박세웅에게 조금더 갔어야 했는데 아쉽다.
이후 대 사건이 터졌다 이후 나온 강영식-노경은-이성민의 연타를 맞았다.
특히 강영식 투수는 이택근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서건창에게 2타점 2루타에 이어
고종욱에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이 내야안타는 2루수 이여상의수비가 조금 아쉬었다.
결국 이적생 노경은이 롯데유니폼을 입고 첫 등판했지만 혹독한 신고식을 치렸다.
결국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한채 강판을 당했다. 0.0이닝 3실점이다.
이성민도 결국 추가 실점까지 하며 롯데는 6대1의 리드를 9대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마치 지난해 6/10일 사직 KT전에서 9회초 5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하고 10회초 역전을 허용한것과 유사하다.
그 이후 롯데는 6월달 6승15패의 부진에 보였다 오늘이 마치 지난해 그경기와 유사하게 패했다,
문제는 내일이다 내일 어떻게 이것을 이겨낼지 아니면 연패로 빠질지 아주궁금합니다.
롯데는 27승33패로 7위로 떨어졌다. 넥센은 3연승을 달리며 31승1무28패로 단독 3위를 지켰다.
광주에서도 역전극이 나왔다. 6대4로 뒤지던 9회초 김재환의 역전 3점 홈런과 에반스의 쐐기 홈런으로
8대6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43승1무17패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또한 화요일 경기 전승을 기록중이다.
KIA는 다 잡은 경기를 놓치며 24승1무33패로 다시 9위로 추락했다.
잠실에서도 대 역전극이 나왔다 6대2로 패색이 짙던 NC가 또 기적을 만들었다 9회에만 8점을 뽑으며
10대7 대 역전승을 거두었다., 지난 일요일에어 또다시 대역전극에 성공한 NC는 11연승을 달리며 37승1무19패로 2위다.
LG 역시 다 잡은 경기를 놓치며 27승1무29패로 5할 복귀가 아닌 5할에 -2가 되었다. 순위는 여전히 5위다.
수원에서는 장시환의 6년만에 선발승을 챙긴 KT가 한화를 5대3으로 이기고 25승2무34패로 8위로올라섰다.
한화는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24승1무35패로 다시 단독 꼴찌가 되었다.
SK이는 삼성을 4대1로 이기고 28승33패로 삼성과 더불어 공동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은 또다시 3연승에 실패하며 SK이와 더불어 공동 6위다.
오늘은 3개구장에서 8회말과 9회초에 대 역전극이 나왔다. 내일은 어떤경기가 나올지 아주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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