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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YE BASEBALL/HISTORY TALK&STORY

롯데 톡 야구 톡 (한여름의 머피의 부산여행)

by 지안와니262 2016. 8. 8.

롯데 톡 야구 톡 (한여름에 무신짓을 한거니)

(사진출저:롯데빠 정안빠 와니262님 트윗)

 

오늘은 어제 오늘 부산 여행 이야기를하겠습니다.

 

원래 지난 홈개막전(4/5) 그리고 다음 경기 까지 2박3일 기간 동안

다음 부산 일정은 일찍감치 예정되어 있었다.

그때 아무리 쥐어 짜내도 이날이 가장 좋았다.

그것이 8/7일이었다. 그리고 운좋게 비만 내리지않으면 박세웅이 이날 선발이었다.

하지만 7월말 부터 갑자기 변덕이 심해졌다.

5연패 화요일 우천 취소 수요일 승리 목요일 패배까지 이어지면서

매일 같이 간다 안간다 연기다 뭐다 뻘짓을 하다

금요일 승리 이후 결국 예정대로 사직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2군경기도 보는 더불해더 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운명의 8/7일 밝았습니다.

기분 좋게 부산도착 이후 전날 폭염 취소로 인해 2군 경기 여부가 궁금했습니다.

이날도 더위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알고보니 올해 들어 가장 더운날이라고하더군요

하지만 전화는 받지 않고 결국 에라 모르겠다 싶은 마음으로 강행을 하였지요

경기시간도 얼마남지 않아서 상동행 택시를 탔죠

그리고 경기 시작 직전 상동 야구장 도착 막 내리려 하는순간.

그기서 일하시는 경비아저씨가 야구 취소되었는데요 라는 소리를 들었고

결국 한발짝도 내리지도 못하고 내리는 시늉만 하다가 다시 그대로 원래 그자리로 복귀

결국 갑자기 택시 여행이 되어 버렸죠 그리고 이후 다시 안정을 찾고

오후 6시 1군 경기 보기 위해서 대기중이었죠 그리고 기분좋은 마음으로 야구장으로 갔습니다.

표 예매한거 확인하고 자이언츠샾 잠시 들리고 마실거리 사고 나오니 경기시작.

경기 관전 입장 직전 투런 홈런 맞음 그리고 자리 착석하니 1회초 종료

이후 나는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기억도 나지않습니다.

왜 하필 3루 그것도 두산 응원온 두 커풀 뒤에뒤에 있었습니다.

그중 한커풀은 신나서 애정행각까지 그 꼴 보기싫어서 눈 돌린거 말고는 기억이 없습니다.

결국 6회말부터 자리를 뜨면서 왔다갔다 배회하다가 8회말 종료후  야구장 나옴

숙소 도착 3분전 야구가 끝나더군요

그리고 숙소에 도착해서 컴퓨터로 오늘 있었던 이 이야기  잘 적고 마무리 실패로 허망하게 날림

결국 지금 이순간 글 적고 있음 그리고 오늘 기차시간도 남고 가까운 지인 만남 이후 돌아오는 길에

마른 하늘에 여우비 내림 그리고 구포 도착하지 비가 내림 다행히 들어가기 직전에 비가 좀 내렸음

 

그리고 이후 다시 우리 동네 도착 오는 버스길에서 비가 살짝 내림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이글 적는중

 

결국 이번 부산 여행은 한여름밤에 뻘짓 하로 같것 같음 역시 갈등이 심할때는 안갔어야 했는데

스윕과 4년 만에 두산전 관전이라 그리고 다음 일정이 애매해서 강행한것이 아쉬었음

 

결국 승리 요정이니 뭐니 큰소리 뻥뻥치고 네가팬들에게 놀린거 반성하는 여행이 되어버렸음

앞으로 5전 전승 할때까지는 승리 요정이니 뭐니 이런말 안할것임.

내년에 볼지 안볼지 모르지만 올시즌 롯데의 마지막 경기가 아닌 인상 레일리 등판은 안감.

지난해 3경기 1승2패 올해 1경기 1패 1승3패로 안좋았음 레일리 등판때 부산은 가더라도 야구장은 안갈 예정임

결국 이 두가지 약속을 내 자신과 하면서 아쉬움을 달램 지금 나는 뭔가 많이 피곤한 상태임

어제 찍은 사진도 거의없음 앞으로 야구장 갈때 좀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는 이번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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