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징이위닝시리즈로-4/9(일)2017 KBO리그

루징이 어떻게 위닝으로 바뀌니(4/9(일)2017 KBO리그)

(사진출저:일간스포츠)

 

사실 금토 투수만 보면 롯데가 최소 루징이 확실해보이는 경기었다.

경기 내용도 어제 9회초까지는 그렇게 보였지만 결국 오늘로 위닝 혹은 루징이 결정되게 되었다.

롯데는새용병 닉 에디튼이 첫 선발이고 LG는 지난 수요일 비로 인해 나오지못한 임찬규가 나왔다.

오늘은 닉 에디튼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롯데가 쉽게 승리하느냐 아니면 어렵게 하느냐에 달려있었다.

에디튼은 오늘 6회 1사1.2루를 내주며 물려날떄까지 잘던졌다 투구수가 많은것이 아쉬었지만.,

잘 막았다 이후 배장호가 비록 안타로 1실점 되었지만 첫 등판 치고는 잘던진 에디튼이었다.

롯데 타선은 3회까지 임찬규에 밀려 찬스에서 응집력 부족으로점수를 내지못했다.

그러나 4회말 몸메 맞는 볼이 연속으로나오고 폭투까지 나오면 쉽게 2점을 뽑았다.

여기에 이대호가 1타점 적시타로 롯데가 3대0으로 앞섰다. 롯데는 5회말 전준우의 2타점2루타로 5대0으로도망갔다.

LG가 6회초 1점을 따라붙으며 지난 2경기가 생각나는듯 했지만 6회말 이대호 7회말 전준우가 홈런으로

위기를 넘겼다 롯데는 그동안 아쉬웠던 윤길현과 노경은의 위기를 맞았지만 범타로 잘 처리했다.

결국 롯데가 7대1로승리를 거두며 3번 연속 위닝시리즈를 이어갔다 롯데는 6승2패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역시 전날 극적인 승리가 루징 혹은 스윕패 위기에서 위닝으로바꾸는 계기가되었다.

LG는 6연승뒤 2연패에 빠지며 6승2패로 공동 선두에서 공동 2위로 떨어졌다 어제 패배가 아쉬운 LG다

 

광주에서는 KIA가 새로운 마무리심동섭 세이브를 추가했다 3대2로 승리를 거두고 전날 아쉬운 패배를 설욕했다.

6승2패로 LG 롯데와 더불어 공동 2위가 되었다 한화는 3승5패로 공동5위를 유지했다.

 

KT는 피어밴드의 완봉역투에 힘입어 삼성에 3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7승1패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창단 3년만에 초반이지만 첫 단독 선두다 역시 김진욱 매직이 이어지고있는 초반 흐름이다.

반면 삼성은 최근 5연패 수령에 빠졌다 5연패를 하는동안 단 2득점에 그치는 부진에 빠졌다.

삼성은 비록 초반이긴 하지만  올시즌 1승7패로 첫 단독 꼴찌가되었다.

 

넥센은 2회에만 10득점하며 두산에 13대2 대승을 거두었다 올시즌 첫 스윕이자 3연승이다.

또한 두산전 스윕은 8년만에 처음이다 또한 선발 전원안타 전원득점에도성공했다.

넥센은 5연패뒤 3연승을 달리며 3승5패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홈에서충격의 스윕패 포함 4연패 수령에 빠졌다 3승5패로 여전히 공동 5위다.

 

SK 역시 NC와의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8대5로 승리했다 SK도 6연패 뒤2연승을 달렸다

2승6패로 드디어 단독 9위가 되었다. NC는 다시 2연패에 빠지며 3승5패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또한주가 끝이 났다 지금까지 성적을 보면 KT가 단독 1위를 달리고있고

그 뒤를 LG-KIA-롯데가 이어가고있다 삼성을 제외한 나머지 5개팀이 공동 5위를 기록하고있다.

그러나 아직 팀당 8경기밖에하지 않은 초반이다 좀더 지켜봐야 알수있다.,

 

다음주 주중 일정을 보면 대구(한화-삼성) 마산(LG-NC) 고척 (KT-넥센) 잠실(KIA-두산) 인천(롯데-SK)전이다

주중은 모두 오후 6시30분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