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완벽한 승리(4/30일 KBO리그 종합)

수창이 1년 만에 세이브 기록 (4/30일 KBO리그 종합)

 

(사진출저:뉴스1. 사진제공:네이버)

 

올시즌 전만 하더라도 심수창이가 이렇게 잘해줄거라고는 아무도 생각을 못했다.

사실 5선발도 힘들어 보였지만  그 기회를 잡았고 기회를 놓치지 않는 심수창이었다.

 

전날 비로 인해 선발이 연기 되었던 심수창은 오늘팀이 3대2로 앞선 7회말 등판했다.

7회를 깔끔하게 삼진 3개를 잡고 가볍게 잡았지만 8회 안타 3개를 맞았다.

하지만 도루 저지와 홈런 저지 그리고 보살로 위기를 넘겼다.

9회에도 1사 이후 진루를 허용했지만 병살타로 깔끔하게 막고 4대2 승리를 지켰다.

지난해 4월11일 이후 1년 19일만에  3이닝 세이브 이후 근 1년 만에 다시한번 세이브를 챙겼다.

하지만 그때는 팀이 대량 득점 이었기에 큰 의미가 없지만.

오늘은 진짜 3이닝 터프 세이브를 막아 낸것이다. 승리는 아니지만 오늘은 수비수들이 절대적인 도움도 받앗다.

결국 그것이 세이브가 되었다. 아마 다음주 주중 SK전에 선발 등판이 예상되는데 그때는 꼭 승리투수가 됩시다.

롯데는 4회말 2실점 했지만 6회초 장성우-김민하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심수창과 외야수비수들의 활약으로

역전승의 빌미를 제공했다.

 

롯데는 오늘 승리로 14승11패로 단독 3위가되었고 넥센은 13승12패로 6위를 기록중이다.

 

잠실은 연장 접전끝에 정진호의 끝내기 홈런으로 KT에 4대3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지켰고

KT는 또다시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3승21패를 기록중이다.

 

대구는 삼성이 LG를 8대5로 이기고 4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2위를 지켰고 LG는 13승13패로 8위를  기록중이다.

 

문학은 SK이가 NC를 9대6으로 이기고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났다.

SK는13승11패로 공동 4위  NC는 10승14패로 9위를 기록중이다.

 

내일은 주말 시리즈이다. 잠실(넥센-LG). 대구(두산-삼성),수원(NC-KT), 광주 (SK-KIA) 대전(롯데-한화의 경기가

오후 6시30분에 펼쳐진다 주말 시리즈는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