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생겼다-9/10일 KBO리그 종합

확실히 달라진 롯데다 (9/10일 KBO 리그 종합)

 

(사진출저:OSEN. 사진제공:네이버)

 

요즘 롯데는 지고 있어도 질것 같지 않는 느낌이 든다.

특히 9월부터는 과거 롯데가 가을야구를 5년 연속 할때 그때 그 팀으로 돌아왔다.

오늘 사실 선발 레일리는 좋지 못했다 특히 2사후이후에 실점이 많았고

스트라이크와 볼 차이가 확실하게 나타났다. 예전 같으면 아니 8월달 같으면

이 경기는 롯데의 패배 뿐만 아니라 레일리는 패전 투수가 되는경기었다.

하지만 레일리는 7회까지 3실점으로 꾸역꾸역 잘 막았고

반면 상대투수 클로이드는 6회 물러난 이후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롯데는 5회 심판이 어이없는 볼 판정을 이겨내고 6회 동점 7회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는 황재균 강민호가 살아나면서 팀이 보탬이되고있다.

오늘 손아섭이 무안타에 그쳤지만 황재균 강민호에 아두치-최준석이 활약하면서

삼성에 4대3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롯데는 61승1무65패로 5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삼성은 77승49패로 여전히 선두다.

 

대전에서는 김광현의 역투로 한화를 8대1로 가볍게 이기고 57승1무65패로 8위지만

5위 희망을 이어갔다 하지만 한화는 60승67패로 7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잠실에서는 KIA가 필이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두산을 5대3으로 이기고 60승65패로

6위를 탈한하며 아직 끝나지 않는 5위 싸움을 이어갔다.

두산은 68승56패로 4위에 머물고 있다.

 

수원에서는 KT가 LG를 4대3으로 이기고 46승81패를 기록했다.

LG는 55승2무71패를 기록중이다  

 

마산에서는 넥센이 NC에 5대4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71승1무55패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NC는 71승2무52패로 여전히 2위다.

 

내일은 주중시리즈 두번째 경기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