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섭아 섭섭하데이-5/18일 프로야구소식

아습아 너때문에 습기가 마르지않아 (5/18일 프로야구소식)

(사진출저:MK스포츠)

 

김광현 대 린드블럼 국내 최고 에이스랑 외국인 최고 에이스랑의 대결이다.

 

에이스 답게 투수전이었다 하지만 실투로 한 선수는 간신히 패전을 면했고

한선수는 아쉽게 패전투수가 되었다.

 

김광현은 2회 김대륙에게 불의의 2루타로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그리고 7회초에도 김문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3회 무사1.3루 위기를 잘넘겼다 그만큼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린드블럼도 5회까지 완벽했다 4회말 무사 1루가 유일한 위기었다.

하지만 6.7회가아쉬었다 특히 8번타자 김민식에게 볼넷이 화근이되었고

7회말에는 무사 만루의위기에 최대 위기에 맞았고 결국 홈런 한방에 무너졌다.

 

어쩌면 오늘 김광현이나 린드블럼은 이 두번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고

만루 홈런을 맞은 린드블럼이 패전 투수가 되었다.

오늘 양팀의 에이스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 찬스에서 못살린 롯데 손아섭 때문에 졌다고 할수 있다.

 

왜 손아섭이 메이저리그를 못간지 간 이유를 알수 있는 기회다 타점이 너무 적다.

롯데는 18승21패로 간신히 8위를 유지했다.  SK이는 22승17패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포항에서는 역시 포항 사나이 이승엽의 3점 홈런등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13대2로 한화에 완승을 거두었다.

드디어 5할 승률 19승19패를 기록하며 단독 6위를 유지하였다.

한화는 기분좋은 6연패로 너무나 당당하게 9승28패로 단독 꼴찌를 달리고 있다.

 

고척에서는 넥센이 NC를 9대6으로 이기고 20승1무17패로 승률에서 뒤진 4위를 유지하였다.

위에 두산-SK-NC가 20승 오르기가 힘들었는데 넥센은 가볍게 20승에 올랐다 3번째 20승이다.

반면 8연승 이후 1승1무5패의 부진과 20승에 5번(1무4패) 실패한 NC는 19승1무16패로 3위로 추락했다.

 

수원에서는 LG가 KT를 6대2로 이기고 18승17패로 단독 5위를 유지했다.

반면 KT는 최근 연승과 연패가 번갈아가면서 이어지면 기복이 심하다 17승20패로 9위를 유지하고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KIA를 15대5로 이기고 5연승을 이어가며 26승1무11패로 단독 선두를 지켰고

KIA는 5연승 뒤 2연패로 17승19패로 단독 7위를 유지하고 있다.

 

결국 어제 승리한팀이 모두 이겼다. 즉 내일 마지막 시리즈는 5개구장의 모두 스윕에 도전한다.

스윕을 할팀은 몇경기나 나올지 아니면 올시즌 첫 5개구장 스윕승이 나올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