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귀중한 1승-5/19일 프로야구 소식

오늘의 승리로 위기는 없다 (5/19일 프로야구소식)

(사진출저:OSEN)

 

오늘은 무리하게 인터넷으로 안봐서 정확하게는 설명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롯데는 오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롯데는  레일리 SK 켈리 역시 호투를 펼쳤다. 2회말 최승준의 홈런을 허용한 레일리

3회 1실점 이후 포수가 견제 악송구로 2실점 1자책점으로 잘 막았다.

승부는 결국 후속투수에 갈렸다. 레일리는 7이닝 1실점을 잘막았지만.

윤길현이 8회 2사 이후 홈런 두방을 맞았다.

그리고 9회 1사 1루에서 등판한 박희수 역시 정훈의 내야안타와 손용석의 밀어내기 볼냇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롯데 손승락은 9회말 1사 2루 위기를 잘넘겼다.

결국 오늘은 선발투수 싸움은 무승부었지만 불펜 대결에서 롯데가 이겼다.

롯데는 행운의 내야안타도 있었고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며 승기를 잡았다.

롯데는 자칫 스윕패 위기를 넘겼고 지난 4/22일 사직 KIA전 이후 근 한달 (29일)만에 5세이브를 추가했다.

 

비록 오늘 윤길현의 홈런 두방을 맞았지만 윤길현 손승락이 존재를 느낀 그런 하루었다.

롯데는 19승21패로 7위가 되었고 SK이는 스윕에 실패하며 22승18패로 3위로 떨어졌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니퍼트가 접촉사고 선발로 진야곱으로 바뀌었지만 타선이 도움으로 스윕에 성공했다.

6연승 행진도 이어가도 두번의 스윕에도 성공했다. 27승1무11패로 단독선두 질주중이다.

KIA는 또다시 스윕승에 이어 스윕패를 당하는 징크스를 이어갔다 17승20패로 다시 8위로 떨어졌다.

 

수원에서는 투수전 끝에 연장10회 4점을 뽐은 LG가 KT를 4대0으로 이기고 첫 스윕에 성공했다.

5연승을 이어가며 19승17패로 단독 4위까지 올랐다. KT는 또 스윕패를 당하며 17승21패로 9위를 유지하고있다.

 

고척에서는 NC가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벗어났다 정수민을 내고도 6대1로 승리를 거두며 드디어 20승에 올랐다.

20승1무16패로 다시 2위에 올랐다 스윕승에 실패한 넥센은 20승1무18패로 5위가 되었다.

 

오늘 스윕에 성공한팀은 두산과 LG 두팀 뿐이다.

 

내일은 주말 시리즈다 대전(KT-한화) 잠실(넥센-LG) 마산(삼성-NC) 광주(SK-KIA) 사직(두산-롯데)의 경기다.

 

특히 잠실은 4.5위 싸움이다 새로운 서울 라이벌 간의대결이고

사직은 유일하게 스윕을 당한 두산의 반격의 기회가 온다.

과연 이번 주말 3연전은 어떻게 벌어질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