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ISTORY/HISTORY V-LEAGUE

꼴찌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2/3일 프로배구소식

by 지안와니262 2017. 2. 3.

꼴찌들이 반란 (2/3일 프로배구소식)

(사진출저:연합뉴스)

 

지난 11/5일 이후 오늘 2/3일 같은 팀끼리 남녀부 모두 또  5세트까지 갔다.

 

먼저 앞서 벌어진 여자부경기에서는 6연패에 빠진 도로공사와 3연패에 빠진 4위 현대건설의 경기

도로공사는 사실상 포스트시즌진출이 희미하지만 승리가 필요했고

최근 3연패로 4위까지 떨어진 현대건설에게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1세트는 블로킹과 서브에서 앞선 현대건설의 완승

2세트는 서브리시브 잘된 도로공사의 승리

3세트는 1세트 초반과 2세트를 번갈아 보는듯 했다,

19대12까지 앞선 현대건설은 내리 8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20대21에서 내리 5득점을 했다 블로킹과 서브득점으로 현대건설이 따냈다.

4세트는 전새얀이 활약한 도로공사가 따냈다.

그리고 운명의 5세트 4대0에서 4대4가 된 이후는 접전이었다. 11대11에서

3개 연속 블로킹에 성공한 도로공사가 따냈다. 세트스코어 3대2로 도로공사가 짜릿한 역전승이다.

도로공사는 전새얀이 활약에다 리베로 임명옥 그리고 고예림이 수비도 아주좋았다.

결국 5세트 막판 높이에서 앞서며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날 승리하고 2017년 첫승을 챙겼다 승점 16점 5승17패를 기록중이다.

비록 포스트시즌은 사실상 물건너갔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다.

특히 이소라-고예림-전새얀등 신예 선수들이 활약이 다음시즌을 기분좋게 하고있다.

4연패에 빠진 현대건설은 12승11패 승점 35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꼴찌에게 일격을 당한 현대건설의 봄배구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어서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서도 풀세트 접전끝에 꼴찌 OK이가 4위 한전에 역전승을 거두었다.

여자부와 마찬가지로 풀세트 접전끝에 따냈다.

OK이는 8연패에서 탈출하며 5승22패 승점 16점을 꼴찌를 기록했다.

비록 올시즌 꼴찌가 유력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하는 모습이 좋은 OK이다

한국전력은 이번에도 5세트까지 갔다 이번엔 5세트에서지며 아쉬었다.

17승10패 승점 45점으로 4위다 3위와는 승점 3점 뒤진 4위다.

 

오늘 수원에서는 꼴찌팀들이 연패 탈출과 동시에 봄배구를노리는 두팀에게 고춧가루를 뿌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