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역전승이네-2017 KBO리그

고척 5연패는 없었다 (8/17(목)2017 KB0리그)

(사진출저:조이뉴스24)

 

롯데에겐 이번 넥센 2연전이 중요했다 물론 지난 8월초 사직 3연전과 유사하다.

그때는 진짜 1패만 당해도 사실상 탈락이었다 이번 2연전은 1승1패만 해도 가능했다.

롯데는 오늘 선발 레일리가 나왔다 하지만 넥센과의 원정 목동에이어 고척에서약하다.

사실 지난해 롯데가 고척에서 거둔 승수는 단 2승 올해도 단 1승에 그쳤다.

올시즌 상대전적 6승5패로 앞서지만 고척에서 1승5패다 그리고 최근 4연패를 기록중이다.

레일리는 위기도있었고 4회 3실점 하기도했지만 잘 막았다.

상대 투수는 브리검이었다 지난 8/5일과 같은상황이었다. 리턴매치었다.

오히려 브리검은 그때는초반에 불안했지만 오늘은 잘던졌다 3회 아쉽게 2실점한게 아쉬었다.

두투수 모두 한이닝 정도를 빼면 잘던졌다 브리검은 7이닝 2실점 레일리는 6.1이닝 3실점이었다.

승부는 8회에 갈렸다 롯데는 대타 박헌도가 바뀐 투수 이보근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홈런을 만들었다.

이후 전준우의 볼넷 이후 대주자 나경미의 도루 성공 2사2루에서 최준석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이대호가 적시타로

순식간에 5대3으로 롯데가 앞서나갔다. 롯데는 8.9회 이명우와 박진형이 잘막아주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최근 4연승과 넥센전 4연승 그리고 고척 원정경기 4연패 탈출도 성공했다.

박진형은 프로데뷔 첫 세이브를 챙겼고 이명우는 첫승도챙겼다 롯데는 57승2무53패로 6위다 4위권과 0.5게임차이다.

넥센은 브리검이 잘던졌지만 불펜이 무너졌다 58승1무53패로 여전히 단독 5위다 4위와 6위사이에 완전히 끼어있다.

 

넥센의 졌으니 LG도 SK에 6대1로 졌다 최근 우취를 제외하면 같이지고 같이 승리하는 징크스는 계속 이어지고있다.

LG는 55승1무50패로 간신히 4위를 지켰다 이제는 넥센뿐만 아니라 롯데에게도 바짝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SK이는 56승1무57패로 아직 가을 야구는 포기 하지 않았다 여전히 7위다. 그러나 현실은 힘들다

 

9.10위 대결에서는 삼성이 KT를 6대4로승리했다. 삼성은 43승4무64패로 8위 한화에 다시 0.5게임차로 따라붙었다.

KT는 이번주 2경기 아쉽게 내주며 35승73패로 여전히 꼴찌다 남은경기 다 이겨도 승률 5할이 되지 않게되었다.

 

두산은 KIA에 4대1로승리를 거두었다 두산 장원준은 8년연속 10승이상을 달성하게 되었다.

두산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63승2무44패로 단독 2위를 굳게 지켰다.

반면 KIA는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70승 고지에 실패했다 69승1무39패를 기록중이다.

 

NC는 한화에 3대1로 천신만고끝에 승리를 거두고 5연패에탈출했다 63승1무47패로 여전히 3위다.

한화는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44승1무63패로 9위 삼성에 다시 0.5게임차로 쫓기게 되었다.

 

내일도 5개구장에서 다 열리기를 바라며 내일도 멋진 경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