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첫승은 만우절-4/1(일)2018 KBO리그

2년 연속 만우절날 거짓말같은 첫승(4/1(일)2018 KBO리그)

(사진출저:연합뉴스)

 

롯데가 지난해도 공교롭게도 4/1일 만우절날 승리했다그러나 그때는 2번째 경기었다.

롯데는 올시즌 3월 7경기를 모두 지고 8번째 4/1일을 맞았다 상대는 NC전이었다.

레일리는 7이닝 2실점으로 잘 막았다. 롯데는 8회2사까지 겨우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오늘도 패색에 짙었다. 하지만 8회 2사후 거짓말 같은 일이 일어졌다.

번즈가 펜스 맞는 2루타에 이어 한동희 역시 펜스 맞는 3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후 신본기가 바뀐투수 임창민을 상대로 초구에 적시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는 9회초 마무리손승락이 세타자를 깔끔하게 잡았다 1탈삼진도 추가했다,.

전날 5실점을 한 손승락과는 전혀 다른 손승락을 보여주었다 이날 승리로 드디어 승리했다.

롯데는 개막후 8번째 경기만에 첫스을 챙겼다 롯데가 2003년 14경기 이후 가장 늦은 개막 첫승이다.

공교롭게도 2년 연속 NC를 상대로 개막첫승 그리고 모두 4/1일 만우절날 거짓말 같은 승리었다.

롯데는 1승7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단독 꼴찌지만 9위 한화에 1게임차이다.

NC는 6승2패로 공동 선두로 떨어졌다 핵심 불펜 마무리가 조금 불안한게 아쉽다.

 

LG는 접전끝에 9회말 가르시아의 끝내기 안타로 KIA에 6대5로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올시즌첫 2연승을 달렷다 3승5패로 공동 7위를 유지했다.

KIA는 올시즌 첫 2연패에 빠졌다 4승4패로 6위로 떨어졌다.

 

KT는 또다시 홈런을 앞세워 두산에 9대4 역전승을 거두었다. KT는 5승3패로 공동3위다.

반면 두산은 5연승뒤 2연패에 빠지며 5승3패로 공동 3위로 떨어졌다. KT전 첫 루징시리즈었다.

 

삼성은 접전끝에 넥센에 6대5 신승을 거두고 올시즌 첫 홈경기 승리와 최근 3연패에서벗어났다.

3승5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공동 7위를 유지했다. 넥센은 5승3패로 공동 3위다.

 

SK는 한화에 12대1 대승을 거두고 주말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6승2패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반면 한화는 최근 4연패에 홈 3연전 모두패했다 2승6패로 단독 9위로 떨어졌다.

 

이로써 본격적인 3연전 시리즈가 한주가 끝이났다 주초는 두산 주말은 SK이가 스윕에 성공했다.

다음주 주초 경기는 마산 (삼성-NC) 인천(SK-KIA) 고척 (KT-넥센) 잠실 (LG-두산) 대전(롯데-한화)전이다.

이제 치열한 순위 다툼 초반 분위기를 알수있는 한주도 기대해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