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감독사퇴와 트레이드가 나온 일요일밤

일요일밤에 무슨일이 일어났나요

6월 첫번째 일요일 오후 5시경기가 끝나자 2가지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한화 한용덕 감독 자진사퇴와 두산 내야수 류지혁과 KIA투수 홍건희가 트레이드 소식입니다

우선 한용덕 감독 자진 사퇴부터 전해드립니다

사실은 2~3일전부터 조만간 자진 사퇴 혹은 경질만을 남겨두고 있었고 오늘이냐 내일(월)이나었죠

한용덕 감독은 빙그레 시절 부터 한화 레전드었습니다 두산코치를 거쳐 2018년 한화감독으로 돌아왔죠

감독첫해 팀을 11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지만 지난해 도로 꼴찌시절 한화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롯데가 최악의 성적으로 간신히 9위를 차지했을 뿐입니다 올해 한용덕감독은 임기 마지막해었죠

일단 시작은 좋았습니다 SK에 위닝과 롯데에 위닝을 하는등 초반 16경기 7승9패로 선전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오늘까지 충격의 14연패에 빠졌습니다 주전선수 부상과 부진이 원인이었습니다

또한 코치진들과의 불화 여러가지 안좋은 일들이 있었죠 전날에는 코치 4명이 2군행이 나왔습니다

결국 소문으로만 떠돌던 감독 자진사퇴설 혹은 경질설이 초읽기었고 일요일밤에 전격 사퇴하였습니다

비록 아쉽게 자잔사퇴하시지만 한용덕 감독님 수고하셨구요 다음 감독혹은 코치에서는 잘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민철 단장은 이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갑작스러운 일이다 빠른시일내에 감독대행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하필 자진사퇴후 첫경기가 롯데인데요 롯데는 과연 연패 폭탄에 제물이 될까요 아니면 다음으로 넘길까요

다음은 KIA대 두산의 경기가 끝난 직후 나온 트레이드소식입니다

KIA 투수 홍건희가 두산으로 두산 내야수 류지혁의 KIA로 가는 트레이드가 나왔습니다

두팀은 전날 제의가 있었고 오늘 경기도중 최종확정지었다고합니다

두산으로 이적하는 홍건희는 2010년 2차 9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통한 9승20패 5세이브 5홀드 자책점 6.30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은 지난금요일 등판했다

두산은 홍건희를 땜방선발혹은 불펜에서 던진다고합니다 일단 이용찬의 공백은 홍건희가 나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KIA로 이적하는 류지혁은 2012년 두산에 입단했다. 통산 타율 .267 102타점 8홈런 35도루를기록했다

오늘 류지혁은 선발등판해 2타석만 소화하고 물러났다 그리고 몇시간후 KIA행 통보를 받았다

KIA는 류직혁은 전천후로 쓸예정이다 유격수와 3루수를 골고루 기용할 예정이라고합니다

개막 2호트레이가 나왔습니다 1호 트레이드 이후 10일만인데요 3호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