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보는 위닝이나-7/16일 KBO리그 종합

전반기 성적은 8위지만 (7/16일 KBO 리그 종합)

 

(사진출저:뉴시스.사진제공:네이버)

 

롯데가 지난해 5/29~31일 울산 한화전 이후 한달 반 만에 위닝시리즈를 또다시 한화에게 기록했다.

 

롯데는 오늘 레일리가 갑작스런 헤드샷으로 퇴장을 당하며 또다시 위기를 맞았지만

전날에 이어 오늘은 홍성민이가 잘 막아주었고 타선은 최준석의 연타석 홈런과 아두치 3점홈런 그리고 안중열의

프로데뷔 첫 홈런등 홈런 4방으로 롯데가 7대4로 승리를 거두고

실로 오래만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전반기를 39승46패로 8위로 마무리하였다.

자칫 스윕패와 9위로 마무리할뻔 한경기를 박세웅-홍성민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겼다.

 

롯데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두 용병투수가 어쩔수 없는 강판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롯데는 2연승으로 마무리하면서 후반기 반격의기회를 잡을수 있는반등의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번 청주 3연전에서 김주현-안중열의 프로 첫 홈런을 떄려냈다.

한화는 44승40패로 5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하였다.

 

마산에서는 연장 12회 접전끝에 SK이와 NC가 2대2 올시즌 3번쨰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중 2번이 SK이와 NC가 두팀이 모두 관련이 되어 있게 되었다. 두팀은 모두 유이하게 2무승부를 기록했다.

NC는 46승2무34패로 3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하였고 SK이는 41승2무39패로 6위로 마무리하였다.

 

전날 갑작스런 비로 인해 취소로 하루 쉬었던  광주 경기는 KIA가 양현종의 호투와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LG를 15대1로 대승을 거두고 38승44패로 최근 5연패에서 벗어나며 7위로 마무리 하였다.

오늘 승리했으면 최소 8위 최대7위까지 가능했던 LG는 완패로 38승1무48패로 9위로 마무리하였다.

 

잠실에서는 두산의 KT를 3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47승1무34패로 단독 2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하였다.

신생팀 KT는 28승58패로 전반기를 마무리하였다.

 

포항에서는 난타전 끝에 삼성이 넥센을 17대1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49승 34패로 단독 선두로마무리하였다.

특히 6.7.8회 3이닝만 13득점하는 기염을 토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삼성은 4년 연속 전반기 1위로 마무리 하였다.

넥센은 2경기 연속 8회에 무너졌다 전날은 에이스 밴헤켄을 내고도 오늘은 10대4에서 충격의 역전패 속에서

46승1무39패로 전반기를 4위로 마무리하였다.

 

이로써 전반기는 마무리하였다 올해는 타고투저 형상이 심했고

5~6점 리드도 순식간에 뒤집어지는 경우도 많이 나온 전반기었다.

 

후반기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가을야구 5장이 티켓을 누가 가져갈지 끝까지 지켜보고 싶다.

 

내일과 모레 2군 올스타전 1군 올스타전에 이어 다음주 화요일 후반기가 시작된다.

후반기 리그도 변함없이 저희 아주라파크와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