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난세의 영웅 -7/25일 KBO 종합
(사진출저:스포츠서울. 사진제공:네이버)
롯데에게 전날의 역전패는 너무나 치명타었다.
물론 올시즌 가을야구가 그만큼 더 멀어진것도 있지만 너무나 큰 충격을 주는 경기다.
원래 이런 충격적인 역전패 이후 다음 경기가 중요하다.
오늘 롯데는 신인 박세웅의 롯데서 12번째 KT 시절 포함하면 20번째 선발등판이다.
그런데 하나 웃긴게 있다 올시즌 KIA와롯데는 서로 1승1패씩을 나누어 가졌다.
오늘은 롯데가 이기는 날(?)되는 날이다.
하지만 야구는 징크스라 깨지라고 있는 법 절대로 방심할수 없었다.
롯데는 1회초 불안한 박정수를 상대로 겨우 1점을 얻는데 그쳤다.
반면 1회를 깔끔하게 막은 박세웅은 2.3회 실점 위기에서 좌익수 김문호가 2회
아두치 김대륙이 합작한 3회 홈 보살 2개로 위기를 넘겼다.
이후 6회까지 매이닝 안타를 맞았지만 1실점으로 잘막았다.
롯데는 5회 추가점에 이어 6회 3점을 뽑았다.
정훈의 2타점 2루타에 이어 3루 도루와 상대 실책으로 홈까지 밟으면서 혼자 3점을 다 책임지며
5대1로 도망갔다 그리고 7회초 1점을 더 추가하면서 스코어는 6대1이 되었다.
6대1 7회말 뭔가 불안해 보였다 하지만 홍성민이 7회를 잘막고 8회 위기를 잘넘기면서 롯데는 쉽게 경기를 펼칠수 있었다.
여기에 8회 추가점이 나오면서 점수차는 6점차가 되었고
9회말 큰 위기 없이 롯데는 7대1로승리를 거두며 전날의 악몽에서 벗어난데 이어
박세웅의 시즌 첫승을 챙겼다.
박세웅은 인터뷰에서 야구 잘해서 훗날 어린선수들에게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세웅 앞으로 선발 중간 상관없이 그 상황에서 열심히하겠다고는 말도 전했다.
아무튼 박세웅 선수 앞으로 롯데에서 좋은 투수 그리고 우완 안경잡이 전통을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롯데는 오늘 승리로 41승49패로 여전히 8위고 KIA는 41승46패로 여전히 7위다.
마산에서는 NC가 두산을 8대5로 이기고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며 49승2무36패로 2위가 되었고
두산은 49승37패로 다시 3위가 되었다.
오늘도 잠실 (KT-LG),목동(SK-넥센)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 되었습니다.
내일은 주말 시리즈 마지막날입니다 내일은 남부지방에 비소식이 있는데요
내일은 제발 5경기 다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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