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노게임 (8/16일 KBO 리그 종합

내일 뵙겠습니다 (8/16일 KBO 리그 종합)

(사진출저:스포티비뉴스, 사진제공:네이버)

 

오늘 목동구장은 오후 4시 40분쯤 부터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렸고 5시20분쯤 그치면서

그라운드를 재 정비하며 6시10분 시작하였지만 결국 6시37분 1회말 경기 도중 다시 많은 비로 인해

끝내 우천 노게임이되고말았다.

 

롯데는 1회초 2사후 연속 볼넷으로 만든 2사1.2루에서 최준석이 적시타로 2대0으로 앞섰지만

넥센 역시 1회말 1사후 연속 4안타가 터지면서 2대2 동점이 되었다.

그러나 결국 우천 노게임이되었고 롯데와 넥센은 내일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흐름상 경기는 지난 금요일과 유사한 경기라 비가 오히려 다행인지 모르지만.

내일 경기 끝나고 바로 부산 가서 경기를 치른것을 생각하면 아쉽긴 하다.

롯데와 넥센 뿐만 아니라 잠실 (KIA-LG)경기도 1회초 경기 도중 노게임이 되었고

인천(두산-SK)전은 경기 직전 취소가 되었다.

이 경기는 내일 월요일 경기로 펼쳐지게 된다.

올시즌 두번째 월요일 경기이며 넥센은 두번째 월요일 경기가 된다.

 

유이하게 벌어진 경기중 포항 경기에서는 삼성이 한화를 6대5로 이기고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며

66승41패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키며 독주 체제 준비중이다.

한화는 53승54패로 다시 일주일만에 감격의 6위로 떨어졌다.

 

마산에서는 친정팀을 상대로 홈런 두방을 떠트린 오정복과 데뷔 11년만에 생에 첫 선발승을 챙긴 윤근영의 활약으로

KT가 NC를 7대2로 이기고 35승72패를 기록하며 시즌 두자릿수 패배를 위해 열심히 노력중이다.

NC는 오늘 패배로 60승2무44패로 여전히 2위다.

 

내일은 원래 쉬는 월요일이지만 오늘 비로인한 경기로 인해 3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잠실(KIA-LG). 인천(두산-SK) 목동(롯데-넥센)의 경기가  펼쳐진다.

 

내일 월요일 경기은 어떤 변수가 있을지 아주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