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기억에 남는 두가지(1편)
줌인을 많이 하다 보니 좀 많이 흐립니다
2015년 프로야구를 되돌아보면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
롯데 자이언츠도 만만치 않게 있었다.
대형 트레이드 3년 연속 가을 야구 탈락 FA 영입 달라진 롯데 프런트 등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
이중에 오늘과 내일 2015년을 되돌아보며 그날의 추억을 되살려본다,
오늘 그 첫번째로 야구장 관전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경기를 추억해본다.
마산2경기 연속 관람-대구-사직-사직(마지막 홈경기)등 총 5경기를 관전했다.
이중 가장 뜻깊은 관전한 경기를 다시한번 기억을 되살려본다.
8/23일 오후2시 올해도 대구 시민운동장을 찾았다.
하지만 올해는 남다른 대구 시민운동장이다.
올해로 대구 시민운동장이 프로야구 경기로 마지막 해이기 때문이다.
내년엔 새로운 야구장으로 삼성이 옮겨가기 때문이다.
1985년 생일날 친구따라 시범경기보로 처음 온게 이곳 대구시민운동장이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추억이 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경품 당첨도 된적도 있었고
99년 플레이오프7차전 관전등 좋은 추억 간직할수 있는 기억 안좋은 추억까지 많은 애환이 있는 곳이었다.
**커피전문점에서 나온 행사임
그리고 오늘(8/23)일 롯데자이언츠 대구 원정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이다.
롯데는 대구 원정에서 올시즌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있을 떄이고 했다.
표를 일찍 구매하고 대구야구장을 한번 돌아보고 그리고 행사 하는것도 참석해서 작은 선물도 받고 그랬다.
그리고 야구장 관람 시작.
9회초
1회초 아두치의 3점 홈런으로 기선 제압 1회말 위기 상황에서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기분좋은예감
아 그런데 4회초 갑작스런 소나기로 잠시 중단 순간 아 이기고 있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생각이 살짝 들었음
그리고 다시 경기 속행 이후 점수차가 점점 벌어지면서 최종 스코어는 15대0 롯데 승리
경기 막판에 삼성팬들은 포기 한채 롯데 응원 하는 모습도 기억이 난다.
내가 직접관전한 경기에서 15대0 승리는 난생 처음 보는 관전이다.
그것도 올시즌 대구 원정경기 첫승이자. 대구 마지막 경기 승리라는 점이 고무적이다.
끝나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오는데 팬들이 이런경기 처음본다는 이야기를 아주 많이 들었다.
승리를 확정짓는 마지막 아웃 카운트 )
올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바로 이날 롯데 자이언츠 대구 시민운동장 마지막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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