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이 힘과 한방으로 끝내다-5/19일 KBO리그 종합

아두치 한방에 끝 (5/19일 KBO리그 종합)

 

(사진출저:아시아경제, 사진제공:네이버)

 

롯데가 7회까지 찬스때마다 병살타와 범타로 자멸한 반면

KIA는 홈런 두방으로 3대0으로 앞서나가며 패색이 짙은 롯데었다.

롯데는 그러나 7회말 2사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는 KIA의 아쉬운 수비도 있었다.

롯데는 8회말 2사 1.2루에서 아두치의 3점 홈런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었다.

롯데는 레일리가 6이닝 3실점의 퀄리트 스타트를 했지만 홈런 2방이 아쉬었다.

롯데는 동점 이후 이성민-심수창이 깔끔하게 잘 막았다.

롯데는 모처럼 불펜의 안정을  보이고 7회 이후 역전승이라는 보기 드문 광경을 목격하며

KIA를 6대3으로 이기고 기분 좋은 4연승을 이어가며 21승20패로 단독 6위가 되었다.

다 잡은 경기를 빠른 투수교체와 아쉬운 외야수비로 자멸한 KIA는 19승20패로 8위를 유지했다.

 

문학에서는 SK이가 멍청한 한화를 7대3으로 가볍게 이겼다.

아무리 특타 훈런이니 수비훈련이 하면 뭐합니까 실책 5개로 자멸하는 한화입니다.

SK이는 23승15패로 단독 2위가 되었고 한화는 20승20패로 7위로 떨어졌습니다.

 

목동에서는 역시 명불 허전 답게 치열한 타격전 끝에 넥센이 12대 10으로 이기고

23승18패로 단독 4위를 굳게 지켰고 LG는 17승1무23패로 여전히 9위를 달리고 있다.

 

마산에서는 엄상백의 호투와 김상현의 활약한 KT가 NC를 4대2로 이기며

최근 7연패에 탈출을 하며 8승째를 달성했다 8승33패를 기록중이다.

NC는 상위권 도약에 실패하며 20승18패로 여전히 5위를 달리고 있다.

 

잠실은 우천 취소가 되었는데 조금 빠른 우천 취소가 아닐까 싶다.

 

내일은 같은 장소 같은 팀과 오후 6시30분에 벌어진다 내일은 진짜 5경기가 다 펼쳐지기를 바라고

우천취소가 너무 빠른게 경기 일정이 자꾸 미루어지는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