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맘에 든 야구-6/17일 KBO리그 종합

6월들어 완벽한 승리 (6/17일 KBO리그 종합)

 

(사진출저:MK스포츠. 사진제공:네이버)

 

오늘 같은 경기가 바로 롯데 경기다.

찬스때 득점 올려주고 위기때 병살로 위기 넘기고

이런 경기를 해야 하는데 이번 6월에는 그렇지를 못했다.

6월 들어 오늘의 3승째인데 오늘에서야 제대로된 승리었다.

 

롯데는 오늘 승리로 반등의 기회를 잡을수 있게되었다.

타순도 4번 최준석이 돌아가면서 좋아졌고 2군에서 올라온 손용석 선수의 활약이 돋보인 경기었다.

오늘은 황재균-아두치-최준석 선수가 팀이 모든 타점을 잡았지만

공수에서 김문호-문규현 그리고 손용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1회 1사 1루에서 서건창의 안타 때 1루주자 고종욱을 3루에서 잡은 우익수 김문호의 보살이 결정적이었다.

2대0으로 앞서긴 했지만 1사 1.3루서 박병호를 맞는 이상화랑 그렇지 않고 2사 1루와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오늘 그리고 초반 위기때마다 행운의 병살까지 이어지면서 롯데는 완승을 거두었다.

롯데는 오늘 승리로 모처럼 수요일 경기 승리를 거두었고 6월 일요일이아닌 경기에서 첫승을 올렸다.

31승34패가 된 롯데는 8위를 유지하지만 중위권 도약에 발판을 마련하였다.

넥센은 오늘 패배로 36승29패로 간신히 4위를 유지하고있다.

 

대구에서는 최형우의 극적인 끝내기 3점 홈런으로 자칫 4위 위기에서 37승27패로 다시 단독 선두가되었고

선두를 하루연장할수 있었던 두산은 35승26패로 다시 2위가 되었다.

 

잠실에서는 소사의 완봉 역투에 힙입어 LG가 KIA를 5대0으로 이기고 28승1무37패로 9위를 유지했고

KIA는 31승31패로 다시 7위가 되었다.

 

수원에서는 달라진 KT가  NC를 12대4로 이기고 시즌 19승47패를 기록하며 20승에 1승을 남겨두었다,

NC는 연패 연승 연패가 아쉬움 따름이다 35승27패로 3위다.

 

대전에서는 SK이가 멍청한 한화를 7대6으로 이기고 기분좋은 승리로 31승1무30패로 단독 6위에 복귀했고

4연승이 없는 한화는 34승30패로 5위가 되었다.

 

내일은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다 스윕에 도전하는 팀도 있고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곳도 있다.

내일은 어떤경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