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린드다-6/26일 KBO리그 종합

유네세프는 린드의 날 (6/26일 KBO리그 종합

 

(사진출저:OSEN. 사진제공:네이버)

 

매주 마지막 금요일 홈경기는 롯데는 유니세프 데이날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지난 3달 모두 린드블럼이었다.

지난 두번은 완봉승 포함 완벽에 가까운 투구로 승리투수가 된바 있다.

오늘은 그렇게 될것인지 직전 경기에 난조가 될것인지 갈림길에 선 경기었다.

 

최대의 위기는 3회었다 그 고비를 잘 넘기면서 린드블럼은 순탄하게 잘 나갔다.

롯데는 3회말 무사 1.2루에서 최준석이 강한 3루 땅볼이 실책이 되면서 무사 만루가 된것이 결정적이었다.

만약 그것이 병살타가 되었더라면 접전인 경기가 되었다.

이후 롯데는 밀어내기 희생플라이 안타 그리고 아두치의 3점 홈런으로 승부는 7대0으로벌어졌다.

린드를 생각하면 승부는 이미 끝이 난것이다.

롯데는 결국 황재균의 20호 홈런까지 나오며 넥센을 8대2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롯데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34승37패로 8위를 달리고 있다.

롯데의 6월들어 첫 연승이다.

넥센은 38승1무32패로 4위를 달리며 상위권과 중위권 사이에 있게되었다.

 

잠실에서는 NC가 유독 올시즌 약한 LG에 6대3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1승1무28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고

LG는 32승1무40패로 9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KT를 8대3으로 이기고 41승29패로 단독 2위를 KT는 20승53패를 기록 중이다

광주에서는 허준혁이 시즌 2승째를 올린 두산이 KIA를 9대1 대승을 거두고 39승29패로 2위를 유지했고

KIA는 34승34패로 여전히 공동 6위다.

 

내일은 주말시리즈 두번째 경기다.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