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우울한 추석 연휴-9/29일 KBO 리그 종합

결국 올해도 포스트시즌은 물건너 갔다 (9/29일 KBO 리그 종합)

 

(사진출저:연합뉴스. 사진제공:네이버)

 

결국 지난주 두산전 더불해더 포함 6연패가 치명타었다

일요일 NC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희망을 이어갔지만.

SK이가 전날에 이어 오늘도 대승을 거두며 사실상 SK 쪽으로 기울었다.

오늘 SK의 승리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롯데는 오늘 실책에 울었고 송승준의 초반 난조로 울었다.

공식적인 실책은 3개지만 아쉬운 실책 2개가 더 편승되었다.

물론 바람이 불긴 했지만 1회초 필이 타구는 김문호라 처리를했어야 했고

이후 강민호의 악송구 2회 문규현의 실책 9회 황재균의 결정적인 실책으로 자멸했다.

롯데는 오늘 임준혁에게 4회 4점을 뽑긴했지만 이후 제대로 공략을 못하며 무너졌고

투수교체 타이밍 타자 교체 타이밍 모두 놓친것이 뻐 아팠다.

롯데는 오늘 패배로 65승1무74패다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겨도 69승1무74패가 되는데

SK이가 현재 67승2무71패다 남은 롯데는 남은 경기 다 이긴다 하더라도

SK이가 2승이면 롯데는 탈락이 된다 즉 트래직 넘버는 1이 된다는 뜻이다.

KIA는 오늘 송리로 65승73패로 실날 같은 5위 희망을 이어갔다.

 

인천에서는 SK이가 KT를 10대0으로 이기고 67승2무71패로 단독 5위에 오르며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남은 4경기에서 3승1패면 자력 5위를 확정짓는다.  KT는 50승89패를 기록중이다

 

목동에서는 NC가 넥센을 6대5로 이기고 올시즌 상대전적 13승3패라는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NC가 2위를 하는데 일등공신에 넥센이 되었다. NC는 오늘 승리로 81승2무56패로 2위를 유지하며

실날 같은 1위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다.

넥센은 오늘 패배로 76승1무64패로 4위로 떨어졌다.

 

이제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내일이 9월 마지막날이다. 이제 총 남은 게임수는 22경기다.

하지만 아직 순위 결정된것은 10위 kT뿐이다. 나머지 팀들은 아직 순위도 모른다.

괴연 두번째 최종 순위는 누가될지 끝까지 궁금하다.

 

내일은 4개구장에서 벌어진다

잠실(NC-두산) 문학(LG-SK) 대전(삼성-한화) 사직(KIA-롯데)의 경기가 펼쳐진다.

내일로 어느정도 윤곽이 들어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