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츠의 눈물-9/30일 KBO 리그종합

9월이 마지막날 쓸쓸하다 (9/30일 KBO리그 종합)

 

(사진출저:엑스포츠뉴스. 사진제공:네이버)

 

10월이 마지막날만 쓸쓸한게 아니다

올해는 9월의마지막날이 쓸쓸하다.

불과 보름전만 하더라도 롯데의가을 야구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었다.

하지만 9/17일부터 1승 8패의 참담한 성적으로 롯데는 9월의 마지막날

3번째로 5강 탈락을 확정지었다.

신생팀인 KT나 사실상 탈락날만 기다린 LG에 이어 세번째 탈락이다.

 

사실 오늘 오전 미국 프로야구 자이언츠도 트래직 넘버 2이었다.

그것도 지구 라이별 다저스를 상대로 범가너를 내고도 완패를 당하며

홈에서 상대의 우승을 지켜봤다.

그런 느낌이 난 좋지 못했다 물론 같은 자이언츠이긴 하지만.

완전히 다른 자이언츠지만 그래도 오늘 느낌은 좋지 못했다.

역시 슬픈 느낌은 틀리지 않았다. 결국 롯데는 완패를 당했고

SK이가 승리를 거두며 롯데는 최종 탈락이확정되었다.

오늘 패인은 린드블럼이 3회 홈런 2방이 결정적이었지만.

1회 무사 2루 2회 무사 2.3루 기회에서 득점을 못올린것이 결정적이었다.

이후 실책으로 대패의 원인이 되었다.

롯데는 오늘 패배로 65승1무75패로 남은 결과와 상관없이 5위는 물건너갔다.

 

반면 KIA는 오늘 승리를 거두며 66승73패로 7위를유지하며 내심 5위를 넘보고 있다.

 

인천에서는 SK이가 LG를 8대1로 이기고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경우에 따라서는 10/2일 경기에서 확정지을수도 있다. 68승2무71패를 기록중이다.

LG는 오늘 패배로 62승2무76패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5위 역시 좌절되이 되었다.

또한 6위도 물건너갔고 7위도 사실상 힘들어졌다 이제는 기적같은 8위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도 1패면 9위가 확정적이다.

 

잠실에서는 NC가 두산을 17대5로 대승을 거두고 최소 2위를 확보한 이후 내심 1위를 넘보고 있다.

1.5게임차로 좁혔다 삼성과 남은경기는 3경기다 3경기 결과에 따라 기적같은 일이 일어날수있다.

두산은 오늘패배로 76승64패로 다시 공동 3위가되었다.

 

내일은 10/1일이다 3일까지는 5개구장에서 모두 벌어진다.

잠실(NC-LG). 목동(한화-넥센) 인천(두산-SK)광주(삼성-KIA) 사직 (KT-롯데)의 경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