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이가 롯데를 구했다-6/24일 프로야구 소식

아니 와 여상아 와 (6/24일 프로야구소식)

(사진출저:OSEN)

 

워낙 퀵후크를 많이 하는 한화는 윤규진 롯데전에 약했다.

반면 롯데 선발 레일리는 타점 지원을 거의 못받고있다.

 

의외로 두 투수는 6회까지 홈런 한방씩 맞은것을 빼면 잘던졌다.

특히 레일리는 1회 투구수가 38개나 되었지만 이후 6회까지 105개로 줄였다.

 

이후 승부는 불펜에서 갈렸다.

롯데는 8회초 강민호가 심수창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8회말 윤길현이 정근우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동점이 되었다.

 

승부는 연장10회에 갈렸다. 선두 정훈의 볼넷으로 나갔지만 이후 2사1루로 바뀌며

찬스가 무산되는듯 했지만 강민호의 안타로 2사13루었다.

타석엔 이여상 이여상은 초구 기습번트를 되었고 당황한 3루수 송광민은 가까스로 1루에 던졌지만.

세이프었다. 송구가 좋지 못했고 베이스를 포기하고 공을 잡는데 그친 1루수김태균이었다.

롯데는 귀중한 점수를 뽑았고 이후 손용석의안타로 추가점까지 성공했다.

롯데는 2점차 리드에서 윤길현이 깔금하게 잘 막고 롯데는 4대2로 승리를 거두었다.

 

오늘 승리는 값지다 손승락의 공백은 조금 아쉬었지만 윤길현이 그래도 잘던져주었다.

또한 이여상이 재치있는 번트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역시 이여상은 올시즌 새로운 롯데의 영웅이다.

 

롯데는 오늘 승리로 31승1무38패를 기록하며 단독 6위를 굳게 지켰다.

한화는 26승2무39패로 꼴찌를 유지했다 아쉽게 이번엔 40패 선착은 삼성에게 내주는 아픔이 있었다.

 

잠실에서는 7대2로 뒤진 LG가 9대7로 대역전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3경기째만에 30승에 7번쨰 고지에 올랐다.

30승1무34패로 단독 5위를 굳게지켰다 넥센은 다 잡은 경기를 놓치며 2연패에 빠졌고 36승1무32패로 3위를 유지했다.

 

KIA도 15연승이 끊긴 NC에 6대2 역전승을 거두고 29승2무37패로 단독 7위에 올랐다 6위 롯데와는 0.5게임차다.

NC는 15연승 이후 1무2패로 약간 주춤하고있지만 41승2무21패로 여전히 단독 2위를 유지했다.

 

대구에서는 KT가 마르테의 동점 홈런과 박경수의 역전 결승타로 삼성에 5대4로 이기고 28승2무38패로 9위를 유지했다.

삼성에 승률에서 뒤져서 공동 8위 같은 9위다. KT도 아직 5강 희망은 충분히 있다.

삼성은 안지만이 무너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8.9회 역전패는 거의 없었다.

삼성은 올시즌 10개구단중 제일 먼저 40패 고지도 밟았다 삼성 야구 사상 처음 있는일이다.

40승 선착이면 몰라도 40패 선착은 처음이다 30승1무40패로 8위로 떨어졌고 자칫 9위로 떨어질 위기다.

 

인천에서는 SK이가 두산을 5대3으로 이기고 최근 2주간 8승2패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5승1무35패로 승률 5할에도 복귀하며 4위를 지키며 내심 3위를 넘보고 있다.

두산은 오래만에 2연패에 빠지며 48승1무20패로 여전히 선두다.,

 

내일은 주말 경기로 모두 오후 5시다 5시 경기는 당분간 없다 7월에는 모두 6시 경기다.

내일은 비소식이 없다 장마가 소강상태이고 남해안 저 멀리 내려가 있다고한다.

이번 주말은 무난히 할것으로 전망된다 오늘도 오후에 비가 모두 그쳐 경기를 할수있었다.

 

내일도 멋진 경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