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으로 안본게 다행이다-8/2일 KBO종합

내는 할말도 없고 안본게 다행이다(8/2일 KBO종합)

 

(사진출저:마이데일리, 사진제공:네이버)

 

롯데가 오늘도 또 역전패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롯데는 오늘 6회초까지  이재곤의 호투와 아두치의 20-20 달성을 하는등

3대0으로 앞섰다. 하지만 이후 두팀은 매이닝 난타전을 펼쳤다.

KT가 6회말에 4대3역전 롯데가 7회초 5대4 역전 7회말 KT가 동점

8회초에는 문규현이 3타점으로 8대5 하지만 KT가 8회 김상현이 동점 3점 홈런으로

8대8 동점 그리고 9회 1점씩 보태며 9대9 동점이 되었다.

이후 12회말까지 갔다 결국 8회 극적인 동점홈런을 때린 김상현이 끝내기 안타로

KT가 롯데에 10대9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지난 6/10일 9회초에 7대2로 뒤진 경기를 7대7 동점 10회초 대 역전패 이후

KT전만 두번째 충격적인 역전패이다.

만약 오늘 승리를 거두었다라면 5강 희망을 이어갈수 있게 되었지만

오늘 패배로 사실상 5강 희망은 멀어졌다. 오히려 9위 안한것이 다행인 정도다 .

롯데는 45숭52패로 공동 6위권과 3.5게임차로 벌어졌다.

반면 KT는 31승64패를 기록중이다.

 

대전에서는 무서운 상승세 KIA가 한화를 3대2로 신승을 거두고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승률 5할 복귀와 더불어 47승47패 공동 6위를 달리며 48승47패 한화에 반게임차로 따라 붙었다.

 

이제 사실 5위 경쟁은 한화-SK-KIA의 3파전으로 바뀌게 되었다.

 

인천에서는 SK이가 김광현의 역투와 박정권의 3경기 연속 홈런에 힙입어 8대2로 이기고

46승2무46패로 공동 6위가 되었고 LG는 42승1무53패로 여전히 9위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오재일의 역전 홈런등 혼자 3타점과 이현승의 깔금한 마무리로

3대1로 삼성을 이기고 최근 3연패에서 탈출을 하며 52승41패로 다시 단독 2위가 되었고

6연승에서 멈춘 삼성은 57승38패를 여전히 서두다.

 

마산에서는 NC가 넥센에 5대4로 승리를 거두고 51승2무41패로 3위가 되었고

2연패에 빠진 넥센은 52승1무42패로 다시 4위가 되었다.

 

이로써  마지막 3연전 주말시리즈를 마무리하였다.

다음주부터는 2연전씩이다. 과연 2연전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하다.

 

우선 다음주 주초 경기를 보자 잠실 (NC-LG), 목동 (KIA-넥센), 문학 (한화-SK), 수원(삼성-KT), 울산(두산-롯데)

2연전이 펼쳐진다 첫 2연전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