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의 사나이-8/5일 KBO리그 종합

첫 2연전 1승1패 (8/5일 KBO리그 종합)

 

(사진출저:스포츠조선. 사진제공:네이버)

 

롯데가 뒷심을 발휘하며 모처럼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4회까지는 가벼운 부상으로 9일만에 등판한 송승준과

부상으로 약 2달만에 선발로 복귀하는 니퍼트가 4회까지 1실점하며 잘막았다.

하지만 승부는 5회부터었다.

먼저 두산이 송승준과 강영식을 상대로 4점을 뽑았다.

스코어는 5대1 2사 만루에서 홍성흔을 삼진으로 잡고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롯데는 곧바로 5회말 2점을 만회하였다.

아무래도 2달만에 선발복귀라 많은이닝을 던질수 없는 니퍼트를 상대로 5회까지 3득점은

그러대로 잘한것이었다.

롯데는 7회말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손아섭과 정훈의 출루로 무사 1.2루 여기에 황재균의 번트로 1사2.3루 찬스에서

아두치를 고의사구로 1사 만루

여기서 최준석이 1타점 적시타에 이어 강민호의 만루홈런

결정적인 만루홈런으로 순식간에 8대5로 뒤집은 롯데

이후 롯데는 정대현의 잘 막으며 8대6으로이겼다.

8회 강민호의 송구실책과 9회 김대륙의 실책을 잘 극복하며 8대6의 승리를 지켰다.

롯데는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며 46승53패로 단독 8위를 유지했다.

 

두산은 오늘 패배로 53승42패로 다시 4위가 되었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접전끝에 박병호이 역전 2점 홈런에 힙입어 KIA를 3대2로 승리를 거두고

54승42패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KIA는 47승49패로 여전히 아쉬운 7위다.

 

인천에서는 SK이가 더위먹은 한화를 9대2로 완파하고 47승2무45패로 단독 5위룰 지켰고

한화는 시즌초반 이후 처음으로 5할대 밑으로 떨이지며 48승49패로 불안한 6위다.

 

수원에서는 삼성이 KT를 10대1로 대승을거두고 59승39페로 단독 선두를 지키며

5년 연속 60승 선착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고 단독 선두 질주 채비중이다.

KT는 31승66패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두자릿수 패배까지는 14승이 남아 있다.

 

잠실에서는 LG에 약한 NC가 2경기를 모두 잡으며 징크스를 깼다. 9대2로승리를 거두고

53승2무41패로 NC는 2위가되었고 LG는 42승1무55패로 9위를  기록중이다.

 

내일은 주중시리즈이자 두번째 2연전이 시작이다

잠실(넥센-두산). 대전(LG-한화), 광주(KT-KIA) 포항(SK-삼성) 마산(롯데-NC)의 주중 2연전이 펼쳐진다

이번 2연전에는 어떻게 될지 아주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