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좀 잘하지-3/5일 여자 프로농구 소식

진작에 이렇게 했더라면 (3/5일 여자 프로농구 소식)

 

(사진출저:점프볼. 사진제공:네이버) 신지현 (왼쪽) 백지은

 

하나외한은행이 파죽의 4연승을이어갔다.

오늘 구리 원정경기에서 꼴찌 KDB생명을 상대로 신예 백지은과 신지현이 맹활약으로

86대73으로 이기고 최근 4연승을 이어가며 12승22패 5위가 되었다.

순위가 모두 확정된 상태에서 나온 연승이라 아쉽긴 하지만

진작에이렇게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더  남는 하나외한은행이다.

결국 하나외한은행에게 마져 패한 KDB생명은 6승28패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두팀은 이제 마지막 1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여자농구는 타 스포츠와 다르게 사실상 5위6위를 제외하고 처음부터 사실상 결정난 경기었다.

그리고 전반기 중반부터 이어오던 순위가 그대로 끝이나고 말았다.

 

내일은 3위 KB스타즈 대 4위 삼성생명이 용인 경기다.

두팀 모두 승패가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이겨서 분위기를 올려놓아야 하는

KB스타즈의 조심스런 승리를 점쳐본다.

뭐 반대로 걸어도 상관이없다.

지금 남은 경기는 순위가 모두 결정이 난 경기로 큰 의미는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