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이제는 안정권이다 (2/14일 프로배구 소식)
(사진출저:MK스포츠 사진제공:네이버)
올시즌 남자부에서 첫 9연승이 나왔다.
삼성화재도 OK저축은행도 8연승이 올시즌 최다 연승이었다.
그런데 9연승을 이룬 팀이 바로 한국전력이다.
지난해까지 아니 최고로 잘했던 2011-2012시즌에도 불가능했던 기록이다.
그것도 오늘 2위 OK저축은행전에서 그것도 세트스코어 3대0 완승을거두었다.
오늘 승리의 일등공신은 세터 권준영이다. 지난해 LIG손해보험에서 이적해온 선수다.
올시즌 초반에서 세터로서 아쉬운 부분도있었지만 이제는 최고의 세터로 변신했다.
오늘 그가 받혀준 공은 성공율이 아주 높았다. 그래서 완승이 원인이 되었다.
이 볼로 전광인-쥬리치 펄펄 날았다 이제는 한국전력은 이기는 배구 아니 즐기는 배구를 알게되었다.
오늘 승리로 올시즌 남자부 최다연승인 9연승을 달리며 19승10패 승점 53점으로
4위권과 승점 10점차로 벌였다. 남은 7경기에서 승점 15점 이상만 올려도 최소 3위는 물론
플리에으포 직행 할수있는 4위와 승점 4점 이상을 도망갈수있게 된다.
반면 8연승을 달리다가 미리보는 챔피언 결정전 또 미리보는 플레이오프전에서 완패를 당한 OK저축은행은
21승8패 승점 58점으로 이제는 1위 추격 보다 2위 지키기가 더 급하게 되었다.
이어서 성남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1위 도로공사가 2위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3대1로 이기고
최근 9연승 포함 12승1패의 상승세 속에 18승7패 승점 52점으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특히 3세트 22대17로 뒤지던 경기를 25대23으로 뒤집은것이 결정적인 승리의 원인이었다.
4연승의 좌절된 현대건설은 다 잡은 3세트를 내준것이 결국 패배가 되고말았다 16승8패 승점 46점으로 2위다.
남자부 한국전력과 여자부 도로공사의 상승세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후반기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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