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포스트시즌 진출팀 모두 확정(3/5일 프로배구소식)
(사진출저:뉴스1)
준플레이오프 진출과 정규시즌 3위 확정이 필요한 인천을 홈으로쓰는
남자부 대한항공과 여자부 흥국생명이 나란히 승리를 하며 남은 1장이 주인공이 되었다.
오늘 인천계양체육관은 비가 내렸다. 이 비는 결국 승리팀에게 기쁨의 눈물이 되었다.
우선 남자부 경기에서는 대한항공이 승리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는경기다.
상대는 5위가 확정된 한국전력이다.
1세트 중반까지는 긴장한 탓인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비록 1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분위기를 완전히 내주지 않았다.
결국 2세트부터 살아나면서 세트스코어 3대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모르조-정지석-김학민의 활약이 돋보였고 신진급 선수들도 잘싸웠다.
특히 2세트 듀스 접전끝에 따내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대한항공쪽으로 기울게 된 원인이었다.
만약 승점 없이 패했더라면 3/7일 삼성화재 대 KB손해보험의 경기를 지켜봐야 했는데
다행히 역전승으로 일단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21승15패 승점 64점으로 일단은 3위가 되었다.
오는 3/10일 삼성화재와 단판 승부인 준플레이오프를 가진다.
2년만에 열리고 준플레이오프 제도가 생긴 이후 3번째이다.
이제 대한항공은 3/7일 삼성화재가 승점 없이 질경우 인천에서 5세트까지 가거나 삼성화재승리시 대전에서 벌어진다.
인천 홈에서 벌어지든 대전 원정에서 벌어지든 간에 이제 대한항공은 준플레이오프 준비만 하면 된다.
반면 한국전력은 올시즌 14승22패 승점 47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오늘도 1세트 초반 전광인의부상으로 아쉬었다 올시즌 비록 아쉽게 봄배구에는 실패했지만
다음시즌 꼭 좋은 성적으로 2년만에 다시 한번 봄배구를 기원해봅니다.
한국전력 선수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사진출저:MK스포츠)
이어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풀세트 접전끝에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2로 재역전승을 거두었다.
지더라도 5세트까지만 가면 되는 흥국생명이었다.
반면 현대건설은 2위라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3위 상대가 누구인지는 그 다음 문제었다.
1세트는 흥국생명의 완승 그러나 2.3세트는 황연주-양호진의 콤비가살아나면서 내리 따냈다.
마지막 궁지에 몰린 흥국생명은 4세트 블로킹이 살아나면서 4세트를 따내면서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승점이 같아도 승수에서 앞선 흥국생명이 올라기에 흥국생명은 5세트 결과와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확정지었다.
그러나 5세트 마져 16대14로 따내면서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를 거두며 18승12패 승점 48점으로 3위를 확정지었다.
내일 GS칼테스가 승리해도 47점에 그치게 된다.
반면 현대건설은 17승13패 승점 53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두팀은 오는 3/11일 부터 격일제로 3전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전을 치른다.
1차전은 수원 2차전은 인천 3차전은 다시 수원에서 벌어진다. 3차전은 1승1패일경우에만 벌어진다.
이로써 남녀부 포스트시즌 진출은 모두 확정되었고 남자부 순위 3위와 4위만 남았다.
결국 준플레이오프가 대전이냐 인천이냐만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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