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ISTORY/HISTORY V-LEAGUE

한국전력 플레이오프 직행 눈앞-3/2일 프로배구소식

by 지안와니262 2015. 3. 2.

여자부는 포스트시즌 진출 모두 확정(3/2일 프로배구소식)

 

(사진출저:마이데일리. 사진제공:네이버)

 

한국전력이 2012-2013시즌 2승28패 지난 시즌인2013-2014 시즌 7승29패 팀이라고 생각할수 없는 올해의 경기다.

마치 지난해 승패를 바꾸어 놓은 것과 거의 흡사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오늘도 다 졌던 경기를 극적으로 뒤집었다.

남은 경기에서 승점 4점이 필요하지만 오늘 상대가 현대캐피탈이기에 승점 3점만 추가하면 최소 3위와

4위권과 4점차로 직행을 확정짓는 경기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남은 경기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

그리고 오늘 무조건 최소 4세트에서 끝내야 희망이 살아 있는 경기었다.

한국전력은 준플레이오프전이라고 생각하고 뛰었고 현대캐피탈은 역시 벼량끝에 몰려 있기때문에 승리가 필요했다.

5세트 승리도 반갑지 않는 현대캐피탈이었다.

1.2세트는 현대캐피탈이 고비때마다 문성민-케빈의 맹활약으로

고비때 마다 범실로 자멸한 한국전력에게 먼저 2세트를 따냈다.

3세트도 초반 8대2등 앞서는 등 먼저 20점도 돌파했다 그러나 22대19으로 앞서며 완승을 눈앞에 두었다.

하지만 쥬리치-전광인의 맹활약으로 기어의 듀스를 만들었고 방신봉의 마지막을 해결하면서 극적으로 따냈다.

4세트는 고비때마다 범실과 문성민이 부진을 들어내며 결국 승부는 풀세트까지갔다.

 

(사진출저:OSEN, 사진제공:네이버)

 

현대캐피탈은 운명의 5세트를 맞이 하였다. 5세트 승리시 더 실날 같은 희망을 이어가게 된다.

만약 5세트를 현대캐피탈이 따냈다면 49점이 된다 그러면 60점이 되는 한국전력이 되기 때문에

진짜 실날 같은희망은 이어간다.

현대캐피탈은 5세트 5대1로 뒤지던 경기를 뒤집으며 접전을 만들었다 .

하지만 한국전력은 전광인이 마무리하면서 5세트를 15대13으로 따내면서

기적과 같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3세트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전력이 승리는 아무도 생각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이 불씨가 보이는듯했지만 다잡았던 3세트르를 내주면서 무너졌다.

결국 현대캐피탈은 직전 경기인 삼성화재에 이어 승점 3점씩 6점을 얻을수 있는 기회를 모두놓치고

겨우 승점을 2점 얻는데 그쳤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14승19패 승점 48점을 기록했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57점밖에 되지 않는다 3위 한국전력인 현재 승점이61점이 된다.

남은 경기 다 이기고 한국전력이 승점없이 모두 패해도 4점차가 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현대캐피탈은 프로 출범이후 첫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했다.

 

야구열기 하면 롯데자이언츠 배구열기하면 천안 연고지인 현대인데 프로출범후 첫 포스트시즌 좌절이 되고 말았다 .

현대캐피탈 역시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과연 다음시즌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반면 기적과 같은 승리를 거둔 한국전력은 오늘 승리로 22승11패 승점 61점으로 플레이오프 직행에 1점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4위 대한항공이 모두 이기면 58점이 되기 때문에 승점 1점을 추가하거나 대한항공이 5세트 경기만 나와도 

사실상 결정이 된다. 남은 3경기에서 주전 특히 용병 쥬리치와 전광인-서재덕에게 충분한 휴식을 준다고한다.

 

물론 아직 수치상 2위도 가능하지만 무리한 2위 보다는 안정적인 3위로 포스트시즌 대비하는것이 현명하다.

 

(사진출저:마이데일리, 사진제공:네이버)

 

앞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승점 1점을 남겨둔 IBK기업은행이

선두까지 넘보든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고

18승10패 승점 50점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과 동시에 2위로 올라섰다.

현재 2경기를 남겨둔 현재 5점차로 앞서있는 도로 공사를 넘기에는 조금 버거워 보인다.

그래도 2위 현대건설과의 2위 경쟁은 충분히 승산이 있다.

반면 오늘 승리로 미리보는 플레이오프전에서 기선을 제압하고 선두를 넘봤던 현대건설은 완패를 당했다.

17승10패 승점 50점으로 3위다. 사실상 이 두팀이 플레이오프전에서 붙을 가망성이 아주 높다.

도로공사는 남은 3경기에서 승점 5점만 추가하거나

이번주 7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승점 3점 추가시 1위를 확정짓게 된다. 

결국 이 경기에 따라 1위가 결정이 날지 아니면 전쟁이 될지 아니면 윤곽이 보일지 들어난다.

 

남자부는 사실상 포스트시즌 3장으로 끝날것이유력하다. 실날 같은 희망을이어가던 현대캐피탈은 완전히 좌절되었고

대한항공 역시 내일 삼성화재에게 패하거나 5세트까지 간다면 탈락이 확정된다.

아니면 1점을 한국전력이 추가하면 끝이다.

여자부는 3장이 티켓이 결정이 났다. 남은 경기는 2위 경쟁이 될것으로 보인다.

수원 남녀는 봄배구를 하고 인천 남녀팀은 물건너가기 직전이거나 끝이 난 상태다.

인천과 수원 체육관의 공기는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는 뜻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