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윤석 김준태 KT간다 유망주 이강준 롯데 온다

(속보) 또KT와 2대1 트레이드 오윤석 김준태 내주고 KT 투수 이강준 받았다

지난해 12월 이후 또 KT와 롯데가 이번엔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와 KT는 31일(오늘) 롯데 포수 김준태와 내야수 오윤석을 KT로가고 KT는 투수 이강준을 롯데로 오는 트레이드다

다시한번 8개월만에 KT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번엔 1대2 트레이드다 아직 트레이드 마감은 오늘밤 12시까지다

우선 KT로 가는 포수 김준태는 경남고를 졸업하고 2013년 육성선수로 롯데에 입단했다

통산성적은 317경기 출전 타율 .221 안타 145 홈런11 타점83 을 기록했고 올시즌 부상전까지 롯데 주전포수었다

김준태는 2013년 10월 사직경기에서 당시 LG 마무리 투수 봉중근에게 끝내기 안타가 1군무대 첫안타었다

이후 강민호에 밀려 백업과 2군을 오가다 상무에 입단했고 상무 제대후 치열한 경쟁끝에 지난시즌부터주전포수었다

올시즌도 주전포수로활약하다 부상으로 빠졌고 결국 트레이드 마감날인 오늘 전격 KT로 이적하게 되었다

역시 KT로 이적하는 내야수 오윤석은 경기고 연세대를 졸업하고 15년 롯데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통산성적은 214경기 출전 타율 .252 121안타 타점 61 출률율.329를 기록중이다 역시 상무 제대후 활약이 많았다

특히 지난해 2020년 안치홍 선수의 백업에 이어 안치홍 부상때 좋은활약을 펼쳤고 프로 첫 사이클히트도 기록했다

KT 이숭용 단장은 포수 및 내야 뎁스 강화를 위한 영입이었다 김준태는 포수 수비능력도 좋고 롯데에서 주전포수었다

또한 선구안도 좋고 배트스피드도 좋아 장성우 이홍구와 좋은 경쟁을 펼칠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오윤셕은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다 수비 강화에 도움이 될것이다 또한 공격력도 괜찮은 선수라고 합니다

한편 롯데로 이적하는 이강준은 설익고를 졸업하고 2차3라운드로 2020년 KT에 입단했다 2년차 신인이다

1군 성적은 8경기가 전부다 1승 평균 자책점 8.64를 기록했다 2군 성적은 1승1패 3홀드 평균 자책점 5.28이다

성민규 단장은 마음이 아픈 트레이드지만 팀에 중복선수가 많아 동기여부가 떨어지고 팀 육성이 우선이라고 했답니다

성민규 단장은 이강준에 대해 깔끔한 동작으로 152까지 던진다 제구에 기복이 있지만 지난해보다 좋아지는 모습이다

지금 당장보다 잠재력을 보고 데리고 왔다 매럭적인 공을 던진선수다 경험만 쌓이면 좋은 선수가될것이라고합니다

일단 성민규 단장은 이강준에 대해 2군에서 많은 경험을 더 쌓고 1군에서는 불펜으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시즌중트레이드만 6번째 트레이드다 이제 트레이드마감은 약 13시간 정도 남았다 과연 또 트레이드가 있을까요